네패스아크 (330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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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이서연 · IT·반도체 애널리스트 · 반도체와반도체장비
현재가
32,350원
목표주가
37,000원
상승여력
+14.4%
시가총액
3,929억
투자의견
Buy
분석기준일
2026-04-21

투자 스토리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 80% 돌파 — 테스트 물량 회복의 변곡점 확인"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2026년 1분기 가동률이 80%를 돌파했다. 2025년 하반기 50% 수준에서 불과 두 분기 만에 30%p 급등한 것으로, 엑시노스 2600 양산 본격화와 2나노 공정 수율 60%대 진입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비메모리 테스트 물량의 구조적 회복이 현실화되고 있다. 이는 네패스아크의 핵심 투자 thesis인 '가동률 레버리지에 의한 이익 급성장'이 궤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주가는 4월 초 375억원 설비투자 공시 이후 22,650원에서 34,100원까지 +50% 급등한 뒤 32,350원에서 안정화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이 4월 2일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매수/TP 35,000원을 제시한 점이 기관 수급의 뒷받침 역할을 하고 있다. 글로벌 PMIC 수요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북미 전력반도체 기업들의 B/B율이 1을 크게 상회하고 2026년 3분기까지의 수주잔고를 이미 확보한 상태여서 테스트 외주물량 확대 모멘텀은 하반기까지 유효하다. 삼성전자의 2나노 수율 개선으로 퀄컴·AMD·구글 등 빅테크 고객사 확보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점도 중기 성장 가시성을 높여준다.

다만 네패스그룹 이병구·이창우 부자가 2025년 네패스·네패스아크 두 상장사에서 합산 56억원의 보수를 수령했음에도 5년째 주주배당이 0원인 점은 거버넌스 리스크로 관리가 필요하다. 네패스라웨 구조조정 과정에서 FI(재무적투자자)에게 네패스아크 지분 157.6만주가 이전된 이력도 잠재적 오버행 요인이다. 한편, 이창우 대표가 삼성전자 출신 인물들을 임원진에 영입하며 그룹 영업망을 재정비하고 있어, 2세 경영 체제의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1. 투자의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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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37,000원 37,000원 (유지)
변경 사유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 80% 돌파로 투자 thesis의 현실화 확인. 추정치 조정 불필요

한국투자증권(남채민)은 유일한 커버리지 증권사로, 12개월 선행 PBR +1SD(2.3배)를 적용해 TP 35,000원을 제시했다. 당사 TP 37,000원은 컨센서스 대비 +5.7% 상회하며, 375억 설비투자에 따른 추가 가동률 레버리지와 해외 PMIC 고객 확대를 프리미엄으로 반영한 것이다. 기존 투자 thesis — ① PMIC 수요 호조, ② 엑시노스 AP 채택 회복, ③ 뉴로모픽 칩 테스트 역량 — 가 모두 유효하므로 의견과 목표가를 유지한다.


2. 핵심 업데이트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 80% — 테스트 물량 회복의 변곡점. 서울경제·글로벌이코노믹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2026년 1분기 가동률이 80%를 돌파했다. 이전 리포트(4/15)에서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이 핵심 선행지표"라고 지적한 바 있는데, 80% 수준은 엑시노스 2600의 본격 양산과 2나노 공정 수율 60%대 진입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네패스아크의 테스트 물량은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에 직접 연동되므로, 이 수치는 2026년 실적 추정치의 달성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 특히 퀄컴·AMD·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가 삼성 2나노 파운드리와 수주 협상에 돌입했다는 보도는 2027년 이후 비메모리 테스트 물량의 구조적 확대를 시사한다.

엑시노스 2700 양산 샘플 상반기 완료 — 갤럭시 S27 파이프라인. 한국NGO신문·리포터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700의 양산용 샘플을 2026년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엑시노스 2600이 갤럭시 S26에 탑재되어 이미 테스트 물량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기 AP까지 파이프라인에 올라옴으로써 네패스아크의 중기 수주 가시성이 강화된다.

괴산 시스템반도체 AI분석센터 개관. 4월 9일 괴산첨단산업단지에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가 준공됐다. 네패스아크를 비롯한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다수 입주한 이 산단은 청주~괴산~음성을 잇는 충북 반도체 벨트의 거점이다. 첨단분석 장비와 AI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기술 고도화 지원이 네패스아크의 테스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2세 경영 체제 가속화. 더벨 보도에 따르면 이창우 대표가 네패스아크를 시작으로 삼성전자 출신 인물들을 임원진에 합류시키며 그룹 영업망을 재정비하고 있다. 2022년 이후 역성장 구간을 겪은 테스트하우스 사업을 회복시키기 위한 인적 재편으로, 삼성 파운드리와의 관계 강화에 긍정적이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개별) — 추정치 유지.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 80% 확인은 기존 추정의 달성 가능성을 높여주지만, Q1 실적 발표(5월) 전 추정 상향은 시기상조로 판단한다:

항목 FY24A FY25A FY26E FY27E
매출(억원) 1,193 1,141 1,251 1,310
매출 YoY(%) -4.4 +9.6 +4.7
영업이익(억원) -26 48 161 199
영업이익 YoY(%) 흑전 +235.4 +23.6
OPM(%) -2.2 4.2 12.8 15.2
EPS(원) -2,416 310 945 1,212
PER(배) N/A 104.4 34.2 26.7
ROE(%) -14.7 2.0 6.6 7.9

OPM의 인플렉션이 핵심이다. 2024년 -2.2%에서 2025년 4.2%로 흑자전환한 뒤, 2026~2027년 12.8%→15.2%로 가파르게 개선되는 궤적이다. 테스트 사업의 고정비 레버리지 특성상 가동률 상승 구간에서 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상회한다. 한국투자증권은 2026F 매출 1,251억(+9.7%), OP 161억(OPM 12.8%)을 추정했으며, 당사 추정치와 완전히 일치한다. 분기별로는 1Q26F 매출 309억(OPM 11.5%), 4Q26F 매출 314억(OPM 13.7%)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가동률 레버리지가 강해지는 구조다.

밸류에이션:

항목 이전 현재 비고
방법론 PER 30배 (2027E) PER 30배 (2027E) 유지
적용 EPS 1,212원 1,212원 유지
기본 TP 36,360원 36,360원
프리미엄 +1.8% +1.8% 설비투자 가동률
목표주가 37,000원 37,000원 유지

당사 TP 37,000원은 2027E EPS 1,212원에 PER 30배를 적용한 36,360원에 설비투자 프리미엄 1.8%를 가산한 것이다. 반도체 후공정 섹터 median PER 37.2배(FnGuide 기준) 대비 -19% 할인이며, 이익 성장률(2026~2027E CAGR +130%)을 감안하면 보수적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의 PBR 기반 TP 35,000원 대비 +5.7% 상회하며, 차이는 당사가 이익 성장 모멘텀에 더 높은 가중치를 부여한 결과다.


4. 피어 대비 위치

종목명 PER(T) PBR OPM(%) 비고
두산테스나 1,431 4.94 ~2 직접 경쟁사, 이익 정상화 전
리노공업 58.5 12.11 47.5 테스트 소켓
ISC 86.9 8.79 27.3 테스트 소켓
하나마이크론 67.3 5.54 ~5 OSAT 직접 피어
테크윙 219.8 9.06 N/A 테스트 핸들러
피어 median 86.9 8.79 27.3
네패스아크 115.0 2.33 4.2 FY26E OPM 12.8%

trailing PER 115배는 2025년 흑자전환 초기의 낮은 이익 기저를 반영한 것으로 실질적 의미가 제한적이다. FY26E 기준 forward PER 34.2배는 피어 median 86.9배 대비 -61% 할인이며, PBR 2.33배 역시 피어 median 8.79배의 1/4 수준이다. OPM이 2026E 12.8% → 2027E 15.2%로 빠르게 피어 평균에 수렴하고 있어 멀티플 리레이팅 여지가 충분하다. 직접 경쟁사인 두산테스나(PER 1,431배)가 이익 정상화 이전 단계에 있는 반면, 네패스아크는 이미 흑자전환 후 가속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다.


5.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 30% PMIC 수주 호조 + 엑시노스 채택 확대 + 375억 설비 조기가동 → 2027E EPS 1,400원+ 45,000원 +39.1%
Base 45% 한투 추정 수준 달성, 2027E OPM 15.2%, 해외 매출 확대 지속 37,000원 +14.4%
Bear 25%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 회복 지연, 신규 설비 가동률 50% 하회, 감가상각 부담 20,000원 -38.2%

확률 가중 기대가치: 0.30×45,000 + 0.45×37,000 + 0.25×20,000 = 35,150원 (+8.7%)

삼성 파운드리 Q1 가동률 80% 확인은 Bear 시나리오의 확률을 낮추는 요인이나, Q1 실적 발표 전까지 확률 조정은 보류한다. Bull 시나리오는 삼성 2나노 빅테크 수주 확정과 북미 PMIC 수주 가속화가 동시에 실현될 경우를 가정한다.


6. 기술적 진단

지표 수치 판단
RSI(14) 63.3 중립 상단, 과매수 진입 전
MA 정배열 4/4 완전 정배열 — 5/20/60/120일선 순차 배열, 강한 상승 추세
BB %b 0.774 볼린저 상단 근접, 추세 지속 중이나 과열 경계
거래량/20일 0.78x 평균 하회 — 급등 후 거래 수축, 관망 심리
VWAP 5일 갭 -0.79% 현재가 ≈ VWAP, 적정 수준
D+1 상승확률 46.9% 중립 (기대수익 +0.27%)
스크리너 점수 0.519/1.0 신호: ma_alignment_full, high_float_turnover

4월 초 급등(+50%) 이후 32,000원대에서 안정화 과정이 진행 중이다. MA 4/4 완전 정배열이 장기 추세 전환을 확인해주는 반면, 거래량이 20일 평균의 78%로 수축하며 추가 상승 모멘텀은 제한적이다. RSI 63은 과매수 영역(70 이상) 직전으로, 조정 시 30,000원 부근(20일선)이 기술적 지지선이다. 펀더멘털 관점에서 Q1 실적 발표(5월)가 다음 주가 모멘텀의 트리거로 예상되며, 실적 확인 전까지 32,000±2,000원 박스권이 예상된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

  • 삼성 파운드리 Q1 가동률 80% 돌파 확인 → 테스트 물량 회복 가속화 (당사 thesis 뒷받침)
  • 엑시노스 2700 양산 샘플 H1 2026 완료 예정 → 갤럭시 S27 탑재, 중기 물량 파이프라인
  • 괴산 시스템반도체 첨단AI분석센터 개관(4/9) → 지역 생태계 인프라 강화
  • 삼성 2나노 수율 개선으로 퀄컴·AMD·구글 수주 협상 진행 → 2027년 이후 비메모리 테스트 물량 구조적 확대

신규 리스크:

  • 이병구·이창우 보수 56억원(2025년)/주주배당 5년째 0원 — 거버넌스 디스카운트 요인
  • 네패스라웨 FI 지분 교환으로 네패스아크 주식 157.6만주 외부 이전 — 잠재 오버행

해소된 이벤트:

  • 제7기 정기주주총회(3/26) 재무제표 승인·정관 변경 가결 완료
  • 한투증권 커버리지 개시(4/2, Buy TP 35,000원) — 기관 관심 환기 효과 확인

향후 모니터링:

  • [ ] 2026 Q1 실적 발표 (5월 중순 예상) — OPM 11.5% 달성 여부, 흑자 지속 확인
  • [ ] 375억 설비투자 집행 진척률 (2026.04.10~2027.03.31)
  • [ ] 삼성 파운드리 2나노 빅테크 고객 확정 여부 (퀄컴/AMD/구글)
  • [ ] 북미 PMIC 고객사 수주 추이 (TI, 인피니언 가격 인상 이후 외주 확대)
  • [ ] 외국인 지분율 변화 (현 5.8%, 기관 매집 초기 신호 모니터링)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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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반도체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이서연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궁금한 점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