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32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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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이서연 · IT·반도체 애널리스트 · 전자장비와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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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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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시가총액
1.8조
투자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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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기준일
2026-04-22

투자 스토리

"PCB에서 복합동박·유리기판까지, 3중 성장 엔진의 인플렉션"

태성은 25년 업력의 PCB 습식공정 장비(에칭·박리·현상) 전문기업으로, SPAC 합병(구 신양5호스팩)을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다. 삼성전기, LG이노텍, Foxconn 계열 Findding 등 국내외 50여 개 고객사에 PCB 제조 핵심 장비를 공급하며 업계 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해왔으나, 글로벌 PCB 업황 부진으로 FY2025 매출이 379억원까지 축소되며 영업적자 25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 태성은 기존 사업의 저점 통과와 동시에 두 가지 차세대 성장 엔진에 점화하는 인플렉션 포인트에 서 있다.

당사가 태성에 주목하는 핵심 논거는 세 가지이다. 첫째, 복합동박 RTR 도금 장비에서 태성은 양산수율 98%(경쟁사 추정 30% 미만)·장폭 1,400mm·월 최대 4대 생산(대당 약 400만 달러)이라는 압도적 기술 격차를 확보했으며, 이미 일본 배터리 업체와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독일·헝가리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복합동박은 기존 동박 대비 구리 사용량 50% 절감·무게 50% 경량화·열폭주 시 관통 방지 등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의 게임 체인저로, 글로벌 시장이 2024년 $7.5억에서 2033년 $12억(CAGR 5.5%)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둘째, TGV(Through Glass Via) Glass 기판 시장에서 태성은 핵심 습식 공정 장비(식각·박리·현상)를 일체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Glass 기판 시장은 2024년 $3.26억에서 2033년 $9.47억(CAGR 12.6%)으로 성장이 예상되며, 삼성·인텔·앱솔릭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이 2027~2028년 양산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태성은 현재 12개 TGV 공정 중 7개에 장비를 적용할 수 있으며 5개를 추가 개발 중으로, 양산 시점에 경쟁 없는 시장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 셋째, 연산 1조원 규모의 천안 신공장이 공정률 90%에 도달하여 2026년 6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복합동박 장비 6,000억, Glass 기판 장비 3,000억, PCB 장비 1,000억), H2 2026부터 대형 수주에 대한 본격적 대응이 가능해진다.

다만 현재 PBR 15.76배·PSR 47.5배(FY2025 기준)의 극단적 밸류에이션은 FY2027~2028 실적의 성공적 달성을 전제로 하며, 이는 시장이 아직 확인하지 못한 미래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다. 복합동박 양산 수요가 글로벌 EV 시장 둔화로 지연되거나, Glass 기판 양산 타임라인이 2029년 이후로 밀릴 경우, 현재 시총 1.8조원의 정당성은 상당히 훼손된다. Q1 2026 국내외 합산 수주 348억원의 모멘텀이 H2까지 가속되는지가 중단기 주가의 핵심 변수이며, 천안 공장 완공(6월)과 H2 대형 수주 확보 여부를 밀착 모니터링해야 한다.


1. 투자 요약

한줄 요약: 국내 유일의 복합동박 RTR 양산장비(수율 98%)와 Glass 기판 핵심 습식공정 장비를 동시 보유한 3중 성장 플랫폼 — 적자→흑전의 인플렉션에서 커버리지 개시

항목 내용
투자의견 Buy
현재가 66,200원 (2026-04-21 기준)
목표주가 80,000원 (SOTP-PSR 기반)
상승여력 +20.8%
증권사 컨센서스 증권사 커버리지 부재 (FnGuide 기준 애널리스트 리포트 0건, IR 자료 1건·그로쓰리서치 소개 1건만 존재)

2. 기업 개요

항목 내용
기업명 / 종목코드 / 거래소 태성 / 323280 / KRX (코스닥)
시가총액 / 종가 1조 7,987억원 / 66,200원
PER / PBR / P/S N/A(적자) / 15.76x / 47.5x
ROE(FY2025) / 부채비율(FY2025) -3.0% / 34.7%
매출(FY2025) / 영업이익률(FY2025) 379억원 / -6.6%
발행주식수 / 최대주주 2,717만주 / 김종학 (21.19%)

실적 & 밸류에이션 추이:

항목 FY2024A FY2025A FY2026E FY2027E
기준주가 —(비상장) 66,200원 66,200원 66,200원
매출(억원) 600 379 850 2,000
매출 YoY(%) -36.8 +124.3 +135.3
영업이익(억원) 15 -25 51 260
영업이익 YoY(%) 적자전환 흑자전환 +409.8
OPM(%) 2.5 -6.6 6.0 13.0
순이익(억원) 10 -38 35 200
EPS(원) -140 129 736
BPS(원) 4,604 4,733 5,469
PER(배) N/A 513.2 89.9
PBR(배) 14.4 14.0 12.1
PSR(배) 47.5 21.2 9.0
ROE(%) -3.0 2.7 13.5

피어 대비 멀티플 위치: FY2027E PSR 9.0배 기준, PCB 장비 피어(고영·필옵틱스·펨트론) median PSR 9.37배와 유사 수준이나, 복합동박·Glass 기판 신사업의 FY2028E 성장 가속(+75% YoY)을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에는 추가 업사이드 여지가 있다.


3. 사업부문 분석

부문 매출 비중(FY2025) 매출(억) YoY 주요 제품/서비스
PCB 습식공정 장비 ~85% 322 -40% 에칭·박리·현상 장비, 표면처리, 자동화설비
복합동박 RTR 장비 ~10% 38 신규 RTR 수평 동도금 장비, 복합동박 소재
Glass 기판 장비 ~5% 19 신규 TGV 식각·세정·전처리 장비

3-1. PCB 습식공정 장비 (Cash Cow)

태성의 근간 사업이다. 국내 PCB Big3(삼성전기·LG이노텍·대덕전자 등) 포함 50여 개 고객사에 현상·에칭·박리 장비를 일체 공급하며, 특히 FC-BGA(Flip Chip Ball Grid Array) 등 고부가 반도체 기판용 습식 장비에서 25년 업력의 노하우를 축적했다. FY2025에는 글로벌 PCB 재고 조정과 전방산업 CAPEX 축소로 수주가 급감했으나, 2026년 들어 AI 서버·온디바이스 AI 수요 확대에 따른 고다층 PCB 기판 투자 재개 조짐이 뚜렷하다. Q1 2026 국내 수주 144억원(누적)은 전년 동기 대비 유의미한 반등이며, 그로쓰리서치는 "FC-BGA의 고도화가 습식 공정 장비 수요 확대의 트리거"로 분석한다. AI 데이터센터용 고다층 PCB와 HBM 인터포저 기판의 Layer 수 증가는 에칭·세정 공정의 반복 횟수를 비례적으로 확대시켜, 태성의 장비 ASP 상승과 수주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한다.

3-2. 복합동박 RTR 장비 + 소재 (신성장 엔진 1)

복합동박(Composite Copper Foil)은 폴리머 코어(PET/PP, ~4.5μm) 양면에 구리 1μm를 도금한 차세대 배터리 음극 집전체 소재로, 기존 전해동박(6.5~8μm) 대비 구리 사용량 50% 절감·무게 50% 경량화·인장강도 향상·열폭주 시 관통 방지라는 구조적 이점을 갖는다. 태성은 국내 유일의 RTR(Roll-to-Roll) 인라인 방식 복합동박 도금 장비를 개발했으며, 경쟁사의 Clamping 방식 대비 수율·균일도·장폭에서 압도적 우위를 확보했다. 핵심 스펙은 다음과 같다: 장비 규모 길이 33m × 폭 4.6m × 높이 1.8m, 6단 도금 + 건조 공정, 양산수율 98%(경쟁사 추정 30% 미만), 장폭 1,400mm, 대당 가격 약 400만 달러(~56억원), 월 최대 4대 생산. 이미 일본 배터리 업체와 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안산 신공장에서 생산할 소재 물량은 복수 업체로부터 선발주를 확보한 상태이다. 2차전지 사업부의 3개년 로드맵에 따르면, 2026년 소재 1GWh(5백만m²) 생산 라인 구축, 2027년 5GWh(3,600만m²)로 확대하며, 장비 판매와 소재 판매의 수직계열화를 추진한다. 장비 매출의 일회성을 소재 매출의 반복 수익으로 보완하는 이 전략은 중기 마진 레버리지의 핵심이다.

중국 시장에서 Baoming Technology, Nanopore, Enpack 등이 양산을 진행 중이나, 이들은 주로 Clamping 방식으로 수율·균일도에서 열위에 있다. RTR 인라인 방식으로 1,400mm 장폭에서 98% 수율을 달성한 업체는 글로벌 기준으로 태성이 유일하며, 이 기술 격차는 글로벌 특허망 구축으로 보호되고 있다.

3-3. Glass 기판 장비 (신성장 엔진 2)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의 핵심인 TGV(Through Glass Via) Glass 기판은 기존 유기 기판 대비 열팽창계수(CTE)가 실리콘에 근접하여 미세 피치 구현과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에서 획기적 개선을 제공한다. 태성은 PCB 습식 공정 장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Glass 기판용 식각·세정·전처리·박리 장비를 빠르게 개발했으며, 현재 TGV 공정 24개 중 12개 공정에 장비 적용이 가능하고 5개 공정을 추가 개발 중이다. 10건 이상의 Glass 기판 관련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국내 유일의 PCB 습식 장비 풀 라인업(현상·에칭·박리) 공급 능력을 Glass 기판으로 전이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삼성전자는 2030년 이전 유리기판 상용화를 목표로 10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고, 인텔 자회사 앱솔릭스는 미국 조지아에 공장을 설립하여 2026년 시제품 양산·2027년 대량생산을 계획 중이며, 스미토모화학 JV를 통한 일본 시장 진입도 추진 중이다. 태성은 이들 기업의 Pilot Line 장비 공급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다만 Glass 기판의 상용화 타임라인은 과거 지속적으로 지연된 이력이 있어, 양산 시점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


4. 기술력 & 경쟁 해자

진입장벽

장벽 수준 설명
양산수율 기술 높음 복합동박 RTR 양산수율 98% — 경쟁사 30% 미만과 3배 이상 격차. 6단 도금 공정의 노하우는 단기간 복제 불가
장폭·균일도 제어 높음 1,400mm 장폭에서 폭·길이 방향 균일도(±수백nm)를 안정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은 태성이 유일하게 검증
PCB→Glass 기판 전이 높음 25년 PCB 습식 장비 업력이 Glass 기판 습식 공정으로 자연스럽게 전이. 신규 진입자는 고객 레퍼런스와 공정 know-how 부재
글로벌 특허망 중간 복합동박 RTR 도금 핵심 기술 특허 출원 완료. Glass 기판 관련 10건 이상 특허 등록·출원 중
고객 포트폴리오 중간 PCB Big3 포함 50여 개 국내외 고객사 확보. 신규 Glass/복합동박 고객으로 확장 진행 중

글로벌 경쟁 포지션

복합동박 장비 시장에서 태성의 직접 경쟁사는 중국의 Baoming Technology, Nanopore, Enpack 등이나, 이들은 주로 Clamping 방식을 채택하여 수율·균일도에서 열위에 있다. Clamping 방식은 ①양쪽 사이드에 Clamping 자국이 발생하여 과다 Slitting이 필요하고, ②외곽과 중앙부 도금 두께 차이가 크며, ③필름 장력에 의한 천공(핀홀)이 발생하고, ④Clamping 간 거리에 맞는 사이즈만 생산 가능하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태성의 RTR 방식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특히 ESS 안전성에 치명적인 핀홀을 거의 제로 수준으로 억제한다는 점에서 배터리 안전 규제가 강화될수록 태성 장비의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된다.

Glass 기판 장비 분야에서는 일본의 습식 장비 업체(Tokyo Ohka Kogyo 등)가 잠재적 경쟁자이나, TGV 공정 전체를 커버하는 풀 라인업을 보유한 기업은 태성 외에 확인되지 않는다. 태성은 CPCA Show 2026(중국)에서 PCB·Glass 기판 장비 기술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시장 테마 & 매크로 맥락

AI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이 PCB 기판 고도화(고다층·FC-BGA)를 촉진하고 있으며, 태성의 기존 사업이 직접 수혜를 받는다. 동시에 ①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규제 강화 → 복합동박 채택 가속, ②차세대 반도체 패키징(HBM4, 칩렛, 2.5D/3D) → Glass 기판 수요 본격화라는 두 개의 거대 구조적 흐름이 태성의 신사업과 정확히 정렬된다. 2026년 4월 코스닥150 지수에 신규 편입되며 패시브 자금 유입도 기대되고, 네이버 종목토론실 긍정 비율 77.2%(추천 379 vs 비추천 112)로 개인투자자 관심도 높다.


5. 피어 그룹 & 상대가치

종목명 시총(억) PER PBR PSR OPM
고영 21,798 148.9 5.92 9.37 7.5%
파크시스템스 18,788 55.7 8.45 9.14 20.5%
필옵틱스 11,299 9.94 10.93 -33.7%
펨트론 4,843 19.24 6.93 4.6%
켐트로닉스 5,668 55.0 2.40 0.89 3.6%
피어 median 11,299 55.4 8.45 9.14 4.6%
태성 17,987 15.76 47.5 -6.6%

태성의 현재 PSR 47.5배(FY2025 기준)는 피어 median 9.14배 대비 극단적으로 높으나, 이는 FY2025 매출 379억원이 사이클 저점이기 때문이다. FY2027E 매출 2,000억원 기준 PSR은 9.0배로 피어 median에 수렴한다. PBR 15.76배는 피어 median 8.45배 대비 87% 프리미엄인데, 이는 SPAC 합병 시 유입된 대규모 자본(자본총계 1,251억) 대비 아직 이익이 수반되지 않은 초기 단계임을 반영한다. 유사하게 적자이면서 성장 기대가 높은 필옵틱스(PBR 9.94배)나 펨트론(PBR 19.24배)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범위 내에 있다. 특히 펨트론은 FY2026E 매출 120% 성장·OPM 29.3%라는 폭발적 성장이 기대되어 PBR 19.24배를 정당화하고 있으며, 태성도 유사한 성장 궤적에 진입 중이다.


6. 밸류에이션

방법론: SOTP (FY2027E PSR 기반)

부문 FY2027E 매출(억) 적용 PSR 부문 가치(억) 근거
PCB 습식공정 장비 500 6.0x 3,000 성숙 사업, AI 기판향 반등. 고영 PSR 9.37x 대비 성장성 낮아 할인
복합동박 장비+소재 1,000 10.0x 10,000 국내 유일 RTR, 양산수율 98%, 글로벌 고객 확대
Glass 기판 장비 500 12.0x 6,000 독점적 지위, TAM $9.47B(2033). 파크시스템스 PSR 9.14x에 성장 프리미엄
합계 2,000 9.5x 19,000
순현금 +500 FY2025 자본 1,251억, 부채 357억. CAPEX 집행 후 잔여 현금 추정
지분가치 19,500
발행주식수 2,717만주
SOTP 기반 주당가치 71,771원
성장 프리미엄 (11.5%) +8,229원 FY2028E 매출 가속(+75% YoY 3,500억), 수직계열화 마진 개선 반영
목표주가 80,000원

크로스체크: FY2027E 순이익 200억원 기준 PER은 97.5배(목표가 기준)로 절대 수준은 높으나, FY2028E 순이익 400억원 기준으로는 PER 49.3배로 반도체 장비 성장주(파크시스템스 FY2026E PER 34배, 고영 FY2026E PER 58배) 범위에 진입한다. PSR 기준으로는 목표가 80,000원에서 시총 21,736억원, FY2027E 매출 2,000억원 대비 PSR 10.9배로 피어 상단(필옵틱스 10.93배)과 유사하며, FY2028E 매출 3,500억원 기준 PSR은 6.2배로 합리적 수준이다.

당사 TP vs 컨센서스: 증권사 커버리지가 부재하여 컨센서스 비교가 불가하다. 소형 장비주 특성상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는 H2 2026 이후 증권사 커버리지 개시가 기대되며, 이는 주가 재평가의 추가 촉매가 될 수 있다. 증권사 커버리지 개시 시 통상 기관 매수세 유입이 동반되어, 유동성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하다.


7. 기술적 진단

지표 수치 판단
RSI(14) 82.3 과매수 영역 진입. 단기 차익실현 압력 가능하나, 강한 추세 속 과매수는 추세 강도의 반증
MA 정배열 4/4 5/20/60/120일 완전 정배열. 중장기 상승 추세 견고
BB %b 0.799 상단 밴드 근접. 변동성 확대 구간
거래량/20일 1.39x 평균 대비 39% 증가한 거래량. 수급 유입 확인
VWAP 5일 갭 +0.82% 5일 VWAP 대비 소폭 괴리. 급등 후 안정 단계
D+1 상승확률 62.2% 모델 기준 상승 우위. 시그널: 완전 정배열 + 유동주식 회전율 양호
스크리너 점수 0.672/1.0 중상위 기술적 점수

기술적으로 태성은 완전 정배열(4/4)과 높은 거래대금을 동반한 강한 상승 추세에 있으나, RSI 82.3의 과매수 수준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4월 21일 하루에 14.86% 급등한 점, 코스닥15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수급 유입이 일시적 요인인 점을 감안하면, 신규 진입 시에는 5일 이평선(약 58,000~60,000원대) 부근의 조정을 활용하는 것이 리스크/리워드 측면에서 유리하다. 다만 외국인 순매도가 2일 연속 진행 중(외국인Streak -2일)이라는 점은 단기 수급의 변수이다. 펀더멘털적으로 6월 천안 공장 완공이라는 명확한 촉매가 있어 중기 추세 전환 우려는 제한적이다.


8.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 30% 복합동박 글로벌 양산 가속(미국·EU 배터리 계약 체결), Glass 기판 삼성/인텔 Pilot 공급 확정. FY27E 매출 2,500억, OPM 15% 108,000원 +63.1%
Base 45% 천안 공장 정상 가동, 수주 계획대로 진행. 복합동박 중국·일본 중심 확대. FY27E 매출 2,000억, OPM 13% 80,000원 +20.8%
Bear 25% 복합동박 수주 지연(EV 시장 둔화), Glass 기판 양산 2029년 이후 연기, PCB 업황 부진 장기화. FY27E 매출 1,200억, OPM 5% 38,000원 -42.6%

확률 가중 기대가치: 108,000 × 30% + 80,000 × 45% + 38,000 × 25% = 32,400 + 36,000 + 9,500 = 77,900원 (+17.7%)

Bull 시나리오의 핵심 트리거는 미국·유럽 배터리 업체와의 대형 수주 계약 체결이며, 이 경우 FY2028E 매출은 4,000억원을 상회할 수 있다. 현재 미국·독일·헝가리 등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로부터 협력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Bull 확률 30%는 보수적이지 않다. 기존 PCB 장비 사업이 AI 서버향 투자로 반등하는 가운데, CPCA Show 2026·인터배터리 2026·BATTERY JAPAN 2026 등 글로벌 전시회를 통한 수주 파이프라인 확대도 Bull 시나리오를 뒷받침한다.

Bear 시나리오에서도 기존 PCB 장비 사업의 안정적 수주 기반(국내 Big3 고객)이 매출 바닥을 형성하며, 부채비율 34.7%의 건전한 재무구조(자본총계 1,251억, 부채총계 357억)와 재무활동현금흐름 863억(SPAC 합병 자금)에서 유입된 충분한 유동성이 장기 하방을 제한한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65억으로 아직 순유출이나, 이는 신사업 초기 투자 단계의 특성이며, FY2026 흑전과 함께 플러스 전환이 예상된다.


9. 지배구조 & 리스크

지분 구조: 최대주주 김종학(대표이사) 21.19%, 한영희 7.93%, 김미지 0.45% — 최대주주 등 합산 30.31%. 소액주주 69.69% (기준일 2025.09.30). SPAC 합병 상장 구조로 기존 경영진이 경영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학 대표는 최근 12만주를 추가 매수하며 자사주 매입 의지를 표명한 바 있어, 경영진의 주가에 대한 자신감이 확인된다. 2026년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가 원활히 종결되었으며, 감사보고서도 정상 제출(2026.03.23)되어 거버넌스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주요 리스크:

  1. 밸류에이션 리스크: 현재 PBR 15.76배·PSR 47.5배는 FY2027~2028 실적의 완벽한 달성을 전제로 한다.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멀티플 디레이팅이 급격할 수 있다. 시가총액 1.8조원 대비 FY2025 매출이 379억원에 불과하여, 실적 전환의 속도와 규모가 주가를 좌우한다. 특히 FY2026 H1 실적에서 흑자 전환이 확인되지 않으면 시장 실망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

  2. 수주 집중 리스크: 복합동박 장비의 초기 수주가 중국 EV 업체에 편중되어 있어, 미중 기술 갈등 심화나 중국 EV 보조금 축소 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본·미국·유럽으로의 고객 다변화가 진행 중이나, 아직 초기 단계이다. 중국 자회사 수주 74억원(Q1 2026)의 지속 여부도 모니터링 대상이다.

  3. Glass 기판 양산 지연 리스크: Glass 기판의 상용화 타임라인은 삼성·인텔 등 최종 고객의 의사결정에 의존한다. 업계 내 양산 시점 전망이 2027→2028→2030으로 지속 지연되어 온 이력이 있어, 태성의 Glass 기판 장비 매출 본격화 시점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당사 추정의 FY2027E Glass 매출 500억원은 양산 시점이 2027년 말~2028년 초에 도래한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10. 촉매 & 리스크

상방 촉매:

  • [ ] 천안 신공장 완공 및 가동 개시 (2026년 6~7월) — 연산 1조원 capacity 확보
  • [ ] 미국/유럽 배터리 업체 대형 복합동박 장비 수주 체결 — FY2027E 추정치 상향 요인
  • [ ] Glass 기판 Pilot Line 납품 확정 (삼성/인텔/앱솔릭스) — 양산 선점 확인
  • [ ] FY2026 H1 실적: 매출 400억원+·흑자 전환 확인 시 재평가 트리거
  • [ ] 증권사 커버리지 개시 — 기관 자금 유입 촉매
  • [ ] 코스닥150 편입에 따른 패시브 자금 유입 (2026년 4월~)

하방 리스크:

  • [ ] 글로벌 EV 시장 둔화 → 복합동박 장비 수주 지연
  • [ ] Glass 기판 양산 2029년 이후 지연 → 매출 공백
  • [ ] 중국 경쟁사(Baoming Technology 등) 기술 추격 → 가격 경쟁 심화
  • [ ] SPAC 합병 후 보호예수 물량 해제에 따른 매도 오버행
  • [ ] 단기 과매수(RSI 82.3)에 따른 기술적 조정 가능성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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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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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반도체 애널리스트
안녕하세요, IT·반도체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이서연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궁금한 점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