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095610)
Buy투자 스토리
"한국투자증권 TP 120,000원 — 전 증권사 최고 목표가가 던지는 구조적 리레이팅 시그널"
한국투자증권 채민숙·김연준 애널리스트가 4월 17일 테스 1Q26 Preview를 발행하며 목표주가를 64,000원에서 120,000원으로 87.5% 상향했다. 전 증권사 8개사 중 최고 목표가이며, FY27E BPS 30,069원에 PBR 4배(과거 밴드 상단)를 적용했다. 핵심 논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존 26~27년에 걸쳐 집행하려던 투자 계획을 26년으로 전부 앞당기면서 매출 추정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열렸다는 것이다. 동시에 BSD(HBM향), High Density ACL, SiCN PECVD 등 신규 장비 3종의 인증 완료가 하반기 내 예상되며, ASP 상승을 통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의 동시 달성을 전망했다.
한투의 시각 변화는 단순한 TP 상향이 아니라, 테스에 대한 시장의 구조적 재평가가 아직 초기 단계임을 시사하는 신호이다. 전 증권사 7곳이 전원 Buy를 유지하는 가운데 컨센서스 TP 평균이 86,285원으로 상향되었으나, 현재 주가 88,000원은 이미 컨센서스 평균을 소폭 상회한 상태이다. 이는 시장이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빠르게 테스의 구조적 성장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아직 TP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하나(67K)·키움(62K)이 상향 조정하면 컨센서스와 주가의 괴리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단기적으로는 고점(4/15 장중 91,500원) 대비 3.8% 조정 중이며, 4/17에는 기관 순매도가 관측되면서 단기 차익 실현 압력이 나타나고 있다. 기술적으로 BB Squeeze(볼린저밴드 수렴) 국면에 진입해 향후 1~2주 내 방향성 확대가 임박한 상황이므로, 88,000원 근방의 조정은 중기 관점에서 진입 기회로 판단한다.
1. 투자의견 변경
| 변경 전 | 변경 후 | |
|---|---|---|
| 투자의견 | Buy | Buy (유지) |
| 목표주가 | 105,000원 | 105,000원 (유지) |
| 변경 사유 | 한국투자증권 TP 120,000원 신규 발행으로 컨센서스 TP avg 상향. 당사는 1Q 실적 확인 전 추정치 변경 없이 FY27E PER 18x 기준 TP 유지 |
증권사 8개사(한국투자 포함) 전원 Buy, 컨센서스 TP 평균 86,285원(62,000~120,000원). 당사 TP 105,000원은 컨센서스 대비 21.7% 상회하지만, 한국투자증권(120,000원)과 흥국증권(92,000원)이 당사 수준에 수렴해오고 있다. 컨센서스 TP 중앙값은 88,000원으로 현재가와 동일한데, 이는 1~2월에 발행된 하나(67K)·키움(62K)의 보수적 TP가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데 기인한다.
2. 핵심 업데이트
한국투자증권 — 전 증권사 최고 TP 120,000원의 논거
한투는 FY27E BPS 30,069원에 PBR 4배(과거 밴드 상단)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산출했다. 직전 TP 64,000원에서 87.5%를 올린 것으로, 테스를 전공정 장비 커버리지 내 "차선호주"로 격상시킨 것을 의미한다. 핵심 논거는 세 가지이다.
첫째, 고객사 투자 타임라인의 구조적 가속화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기존 26~27년 2년에 걸쳐 집행하려던 CAPEX를 26년 한 해로 전부 앞당기고 있다. 이는 P4·M15X에 국한되지 않고 P5·Y1 트리플팹 준공까지 연관되는 변화로서, 테스의 FY26 매출 추정치가 현재 컨센서스 4,122억원(FnGuide 기준)에서 추가 상향될 가능성을 높인다.
둘째, 신규 장비 3종의 동시 인증 효과이다. BSD(Back-Side Deposition)는 원래 DRAM용으로 개발했으나 HBM향으로 전환하여 상반기 인증 완료 후 하반기 매출 기여를 예상한다. High Density ACL 장비와 SiCN PECVD 장비는 1c nm 선단 DRAM 공정용으로, 특히 SiCN PECVD는 100% 해외 장비(Lam Research 등)에 의존하던 영역을 국산화하는 것이다. 한투는 신규 장비 기여도가 높아질수록 평균 ASP가 상승하며, 매출 성장과 OPM 개선이 동시에 구현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셋째, 피어 대비 밸류에이션 할인 해소 여력이다. 연초 이후 주가가 69% 상승했음에도 테스의 FY26E PER 22.4배는 전공정 장비 피어 median 38.6배 대비 42% 할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투는 이 할인이 구조적으로 부당하며, 실적 가시성 개선과 함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1Q26 실적 프리뷰 — 한국투자증권 추정치
한투는 1Q26 매출을 1,053억원(-10% QoQ, +25% YoY)으로 컨센서스(953억원) 대비 10.5%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 반면, 영업이익은 179억원(OPM 17.0%)으로 컨센서스(205억원, OPM 21.5%)를 13%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4Q25의 대형 프로젝트 매출 인식(1,170억원)에 따른 base 효과와 1분기 계절적 비용 증가가 반영된 수치이다. 핵심은 "상저하고 패턴으로 매 분기 실적이 상승할 것"이라는 연간 궤적 전망이며, 1분기가 연간 바닥이 된다는 뜻이다.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TP 88,000원, 4/2)는 이에 앞서 "낸드는 테스죠"라는 제목으로, NAND V9 전환에서 테스의 구조적 수혜를 강조한 바 있다. 삼성증권 문준호·정승호 팀(TP 90,000원, 2/9)은 4Q25 리뷰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찍히는 중"이라며 매출 성장이 예상을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했고, 메리츠증권 김동관 애널리스트(TP 85,000원, 2/9)는 "투자 사이클은 이제 시작"이라며 CAPEX 증가 초입 단계에 있다고 진단했다. 각 증권사가 일관되게 구조적 성장을 인정하면서도 TP 범위가 62K~120K로 벌어진 것은 '실적 가시화 속도'에 대한 시각 차이를 반영한다.
수급 환경 — 기관 순매도 전환과 국민연금 구조적 매수
4월 15일까지 기관 5일 연속 순매수가 이어졌으나, 4/16~17에는 기관 순매도로 전환되면서 단기 차익 실현 구간에 진입했다. 국민연금은 지분율을 3.0%에서 10.07%로 7.0%p 확대하며, 코스닥 시장 전체에서도 지분율 확대 상위 종목에 올랐다. 이는 연기금의 구조적 매수 의지를 재확인시키는 팩트이다. 네이버 종목토론실에서는 긍정 비율 68.3%(추천 127건/비추천 59건)으로 대체로 우호적이며, 한투의 TP 120K 리포트 이후 "목표가 120,000원" 글이 추천을 받고 있다. 중앙일보는 테스를 "전쟁에도 뜬 반도체 K장비주 5선"에 포함시키며, "하반기 삼전닉스보다 더 뛴다"는 시장 기대를 전한 바 있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 이전 업데이트(4/16)와 동일, 1Q 실적 확인 후 조정 검토:
| 항목 | FY24A | FY25A | FY26E | FY27E |
|---|---|---|---|---|
| 매출(억원) | 2,401 | 3,511 | 4,300 | 5,190 |
| 매출 YoY(%) | — | +46.2 | +22.5 | +20.7 |
| 영업이익(억원) | 385 | 578 | 960 | 1,260 |
| 영업이익 YoY(%) | — | +50.1 | +66.1 | +31.3 |
| OPM(%) | 16.0 | 16.5 | 22.3 | 24.3 |
| EPS(원) | 2,158 | 2,940 | 4,435 | 5,835 |
| PER(배) | — | 29.9 | 19.8 | 15.1 |
| ROE(%) | — | 15.8 | 18.7 | 20.0 |
한투가 "삼성·SK가 26~27년 투자를 26년으로 전부 앞당기고 있다"고 분석한 점은 당사 FY26E 매출 4,300억원의 상향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1Q 실적이 OPM 17%(한투 추정) 수준에 머문다면 연간 22.3%를 달성하기 위해 하반기 25%+ 마진이 필요하며, 이는 신규 장비(BSD, SiCN PECVD)의 인증·양산 일정에 달려 있다. OPM 궤적의 핵심은 고ASP 신규 장비 비중 확대인데, 이 비중이 연초 예상보다 빠르게 올라오면 FY26E OP 추정치를 1,000억원 이상으로 상향할 여지가 있다.
밸류에이션:
| 항목 | 이전 | 현재 | 비고 |
|---|---|---|---|
| 방법론 | Forward PER | Forward PER | FY27E 기준 |
| 적용 멀티플 | PER 18.0x | PER 18.0x | 피어 median 38.6x 대비 53% 할인 |
| 목표주가 | 105,000원 | 105,000원 | EPS 5,835원 × 18.0x |
한투의 PBR 4x 방법론(TP 120K)은 자본축적 속도가 빠른 고성장 기업에 유효한 접근이며, 당사 PER 기반과 14.3%의 갭이 존재한다. 당사는 PER 방법론을 유지하되, 피어 멀티플이 테스에 수렴하는 시나리오를 Bull case에서 반영하고 있다(PER 22x → TP 128,000원). 1분기 실적에서 OPM 개선 궤적이 확인되면 적용 멀티플 상향(18x→20x)과 함께 TP 재검토가 필요하다.
4. 피어 대비 위치
| 종목명 | PER(T) | PBR | OPM(FY25) | PER_26E | 비고 |
|---|---|---|---|---|---|
| 원익IPS | 70.6 | 6.06 | 8.1% | 38.6 | CVD 대표주 |
| 주성엔지니어링 | 95.8 | 5.34 | 10.1% | 39.4 | ALD/CVD |
| 피에스케이 | 32.9 | 4.79 | 19.4% | 23.1 | Ashing |
| HPSP | 50.7 | 9.37 | 52.0% | — | 고압수소 |
| 유진테크 | 72.8 | 6.65 | 14.8% | — | CVD |
| 피어 median | 70.6 | 6.06 | 14.8% | 38.6 | |
| 테스 | 31.1 | 4.01 | 16.5% | 22.4 | PER 56% 할인 |
테스의 PER·PBR 할인은 시총 규모 차이(1.7조 vs 피어 평균 3.8조)가 일부 설명하지만, OPM(16.5%)이 이미 피어 median(14.8%)을 상회하고, FY26E 기준으로는 22.3%로 피어 중 최상위권이다. 한투가 지적한 대로 "피어 대비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며, 국민연금 10% 보유와 기관 매집이 이를 뒷받침한다.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수록 소형주 할인이 축소되며 멀티플 재평가가 가속될 전망이다.
5.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확률 | 주요 가정 | 목표주가 | 상승여력 |
|---|---|---|---|---|
| Bull | 30% | 27년 NAND 대형 투자 확정 + P5·Y1 조기 가동 + 신규장비 매출 본격 기여 → 피어 PER 수렴(22x) | 128,000원 | +45.5% |
| Base | 45% | 당사 추정 수준 달성 + FY27E PER 18.0x 유지 | 105,000원 | +19.3% |
| Bear | 25% | NAND 투자 지연 + DRAM 업황 둔화 + 관세 리스크 | 65,000원 | -26.1% |
확률 가중 기대가치: 128,000×0.30 + 105,000×0.45 + 65,000×0.25 = 38,400 + 47,250 + 16,250 = 101,900원 (+15.8%)
한투의 TP 120,000원은 당사 Bull case(128,000원)와 Base case 사이에 위치하며, 한투가 제시한 투자 가속화 논거가 1Q 실적으로 확인되면 Bull 확률을 30%에서 35%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 이 경우 확률 가중 기대가치는 103,700원(+17.8%)으로 상승한다.
6.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51.5 | 중립 — 과열 해소 후 재축적 구간 |
| MA 정배열 | 3/4 | 5/20/60일 정배열 유지, 120일선만 이탈 |
| BB %b | 0.063 | 하단 근접 — 단기 과매도 영역 진입 |
| 거래량/20일 | 0.52x | 거래 위축 — 관망 심리 |
| VWAP 5일 갭 | -1.82% | VWAP 하방 — 단기 매수세 약화 |
| D+1 상승확률 | 49.7% | 중립 (방향성 미확정) |
| 스크리너 점수 | 0.547 | 시그널: MA 정배열(3), BB Squeeze |
BB Squeeze(볼린저밴드 수렴)가 활성화되어 향후 1~2주 내 방향성 확대가 예상된다. 52주 최저 20,150원에서 91,500원까지 354% 상승한 이후의 조정 패턴으로, RSI 51.5와 거래량 위축은 건강한 눌림목을 시사한다. 88,000원 근방에서 지지가 확인될 경우 BB Squeeze 해소 시 상방 돌파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한투 리포트를 계기로 한 시장 주목도 제고와 맞물린다. 반면 86,000원 하방 이탈 시 20일선(약 83,000원)까지 조정 가능성이 열리며, 이 경우 오히려 적극적인 진입 기회가 될 수 있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
- 한국투자증권 TP 120,000원 발행 — 전 증권사 최고 목표가, 시장 주목도 제고
- 삼성/SK 투자 타임라인 전진배치 (26~27년 → 26년 집중) — FY26E 매출 상향 가능성
- BSD(HBM향) 상반기 인증 완료 임박 — 하반기 신규 매출 스트림 추가
- SiCN PECVD 국산화 장비 인증 — 해외 장비(Lam Research 등) 대체 수요 확보
- 1Q26 실적 발표 (5월 중순) — 상저하고 패턴 확인 시 연간 추정치 상향 트리거
해소된 이벤트:
- 국민연금 지분 확대 공식 확인 (3.0%→10.07%, 4/1 대량보유보고)
향후 모니터링:
- [ ] 1Q26 실적 발표 — OPM 17%+(한투 추정) 달성 여부, 매출 1,053억원 수준 확인
- [ ] BSD HBM향 인증 완료 시점 — 하반기 매출 기여 스케줄
- [ ] SiCN PECVD 국산화 장비 양산 라인 투입 일정
- [ ] 하나증권(TP 67K)·키움증권(TP 62K) 목표가 업데이트 여부 — 컨센서스 TP avg 추가 상향 가능
- [ ] 미·중 관세 리스크 반도체 장비 파급 여부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