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 (064760)
Buy투자 스토리
"TSMC 서프라이즈가 확인한 SiC Ring의 구조적 업사이클 — TP 345,000원으로 상향"
이전 커버리지 개시(3/16) 이후 한 달간 주가가 +30% 상승하며 기존 목표가 280,000원을 돌파했다. 4월 16일 TSMC가 1Q26 매출 1.134조 NTD(+35% YoY), 순이익 +58% YoY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2026년 CapEx를 $52~56B로 상향 제시하면서,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의 가시성이 한층 높아졌다. 티씨케이는 TSMC의 핵심 장비사인 LAM Research의 식각 장비에 SiC Ring을 독점 공급하고 있어, 글로벌 팹 확장의 가장 직접적인 수혜 기업이다.
핵심 변화는 세 가지다. 첫째, V9 NAND 전환투자가 1Q26부터 본격화되며 SiC Ring 단위당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300단 이상 NAND에서 플라즈마 식각 환경이 극도로 가혹해지면서 SiC의 내구성 우위가 부각되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V10 전환 시 극저온 식각 방식 적용으로 SiC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둘째, HBM4e 16단 HCB(Hybrid Cu Bonding) 공정에 SiC 포커스링 적용이 시작되었고, GAA 로직 공정에서의 SiC Ring 수요도 확대 초입에 있다. 즉 낸드 중심이던 응용처가 DRAM과 로직으로 구조적 확장 국면에 진입했다. 셋째, 중국 장비 업체(N사)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CXMT와 YMTC 투자 확대의 간접 수혜가 추가되었다.
주요 불확실성은 RSI 91.3의 단기 과열과 미중 갈등에 따른 중화권(매출 비중 약 22%) 리스크다. 다만 TOKAI CARBON의 CVD-SiC 기술은 글로벌 M/S 90% 이상 독점이며, 안성 신공장(기존 대비 30~40% 확장)으로 중장기 연매출 Capa 1조원이 가시화된 점은 하방 지지 요인이다.
1. 투자의견 변경
| 변경 전 | 변경 후 | |
|---|---|---|
| 투자의견 | Buy | Buy (유지) |
| 목표주가 | 280,000원 | 345,000원 (+23.2%) |
| 변경 사유 | 2027F EPS 상향(9,981원에서 11,500원) + Target PER 상향(28x에서 30x) |
증권사 5개사 전원 Buy이며, 컨센서스 평균 TP는 311,000원(280K~335K)이다. 한국투자증권이 4월 6일 12MF EPS 10,081원에 역사적 PER 고점 33.1x를 적용해 업계 최고 TP 335,000원을 신규 커버리지로 제시했다. 신한투자증권(김형태)은 업사이클 초입 PER 밴드 상단 평균에 10% 할증을 적용한 33.3x로 TP 320,000원을, 키움증권(박유악)은 업종 top pick으로 TP 320,000원을 제시했다. 당사 TP 345,000원은 컨센서스 상단에 위치하나, 2027F EPS 11,500원에 보수적 PER 30x(업사이클 초입 밴드 상단 평균)를 적용한 것으로 한투의 33.1x 대비 할인이다.
2. 핵심 업데이트
TSMC 1Q26 서프라이즈와 CapEx 상향이 반도체 소부장 슈퍼사이클을 재확인했다. TSMC의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AI 가속기(Vera Rubin, Groq 3) 수요가 단순 테마가 아닌 구조적 투자로 전환됐음을 확인시켰다. 2026년 CapEx $52~56B(상단 유지)는 3nm 이하 선단 공정과 CoWoS 패키징 확장에 집중되며, 이는 식각 장비 가동률 상승을 통해 SiC Ring 소모량 증가로 직결된다. 신한투자증권은 "반도체 CapEx Cycle 초입 구간으로 2~3년간 실적 성장 지속"을 핵심 논거로 제시하며, TP를 22만원에서 32만원으로 45.5% 상향했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이 사상 첫 연간 매출 1조 달러 돌파를 전망하는 가운데, 소모성 부품인 SiC Ring은 장비 가동과 직결되는 recurring revenue 성격으로 업사이클의 수혜 강도가 높다.
1Q26 실적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키움증권(박유악)은 1Q26 매출 917억원(+29% QoQ), 영업이익 294억원(+59% QoQ)으로 FnGuide 컨센서스(매출 833억, OP 245억)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안타증권(백길현)도 매출 940억원, OP 282억원(+53% QoQ)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매출 926억원(+30.4% QoQ), OP 279억원(+50.4% QoQ)을 전망한다. 이 같은 서프라이즈의 배경은 명확하다. 북미 주력 고객사(LAM Research)가 재고 확보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요청했으며, 중화권은 재고 조정을 마무리하고 주문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다. 가동률이 2025년 연평균 80%대에서 2026년 상반기 90%대로 진입하는 것이 실적 가속의 핵심 드라이버다.
응용처 3중 확장이 중장기 성장 궤적을 바꾸고 있다. 첫째, 낸드 영역에서는 V9 전환투자 본격화에 이어 2027년 V10(극저온 식각) 전환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투자증권(황준태)은 "300단 이상 제품에서 웨이퍼당 SiC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다"고 분석하며, V10 극저온 식각 방식에서 SiC 선호도가 구조적으로 높아진다고 판단했다. 둘째, 키움증권은 HBM4e 16단 제품부터 적용될 HCB(Hybrid Cu Bonding) 공정에 티씨케이의 SiC 포커스링이 적용된다고 최초 보고했다. 이는 AI 메모리 시장의 직접 수혜로, 낸드 외 성장축의 가시성을 크게 높인다. 셋째, 로직 영역에서 GAA 공정 확산으로 SiC Ring 침투율이 확대되는 초입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앞으로도 계속 좋을 이유"로 명명하며, 현재 낸드 80% 중심의 매출 구조가 낸드-DRAM-로직으로 다변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고객 및 제품 다변화. 중국 장비 업체(N사) 확보로 CXMT와 YMTC 설비 확대 수혜가 추가되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중국 주요 반도체 장비사들의 매출 컨센서스가 점진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으며, 올해 중국 메모리 및 파운드리 CapEx는 선단 공정 위주 투자로 전년 대비 투자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현재 중국 향으로만 판매 중인 SiC 샤워헤드를 미국 및 일본 장비사에 공급하기 위한 퀄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성공 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TAM이 유의미하게 확장된다.
수급 환경은 기관 매집과 외국인 유지의 긍정적 조합이다. 국민연금공단이 3월 중 10만7,701주를 추가 매수해 지분율을 +1.23%p 확대했다(4/1 공시). 외국인지분율은 61~63%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했다. 반면 베어링자산운용은 14만4,166주를 축소했는데(4/6 공시), 이는 주가 급등에 따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으로 판단한다. 신한투자증권은 티씨케이를 반도체 부품 업종 톱픽으로, 키움증권도 업종 전체 톱픽으로 제시하고 있다. 종목토론실 추천 비율 68.3%(추천 84건, 비추천 39건)로 개인투자자 심리도 우호적이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개별):
| 항목 | FY2024A | FY2025A | FY2026E | FY2027E |
|---|---|---|---|---|
| 매출(억원) | 2,757 | 3,013 | 3,900 | 4,700 |
| 매출 YoY(%) | +21.7 | +9.3 | +29.4 | +20.5 |
| 영업이익(억원) | 807 | 839 | 1,250 | 1,580 |
| 영업이익 YoY(%) | +21.1 | +4.0 | +49.0 | +26.4 |
| OPM(%) | 29.3 | 27.8 | 32.1 | 33.6 |
| EPS(원) | 6,167 | 6,138 | 9,200 | 11,500 |
| PER(배) | 11.5 | 23.2 | 33.2 | 26.6 |
| ROE(%) | 14.8 | 13.5 | 18.5 | 21.0 |
FY2025는 중화권 재고 조정의 역풍으로 매출 성장이 +9.3%에 그쳤으나, FY2026은 V9 전환투자 본격화와 가동률 90% 이상 진입으로 매출 +29.4%, OP +49.0%의 가파른 회복을 전망한다. 핵심은 OPM 궤적이다. FY2025 27.8%에서 FY2026 32.1%, FY2027 33.6%로 가속적 개선이 예상되는데, 이는 고부가 Solid SiC 매출 비중 확대(FY2025 85%에서 FY2027 90% 이상)와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028F까지 매출 6,710억원, OPM 38.2%를 전망하며 장기 성장 궤적의 가파름을 강조한다.
밸류에이션:
| 항목 | 이전 | 현재 | 비고 |
|---|---|---|---|
| 방법론 | PER | PER | |
| 기준년도 | 2027F | 2027F | |
| 기준 EPS | 9,981원 | 11,500원 | +15.2% 상향 |
| 적용 멀티플 | 28x | 30x | 업사이클 초입 밴드 상단 평균 |
| 목표주가 | 280,000원 | 345,000원 | +23.2% 상향 |
당사 TP 345,000원은 2027F EPS 11,500원에 PER 30x를 적용한 것이다. PER 30x는 2020~21년 업사이클 초입 구간의 밴드 상단 평균이며, 유안타증권도 동일한 30x를 적용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역사적 PER 고점 33.1x를 적용(TP 335,000원)했는데, 이번 사이클의 EPS 성장률(+51% YoY)이 2021년(+35%)을 상회한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정당성이 있다. 다만 당사는 미중 불확실성과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안해 보수적 30x를 유지한다. 컨센서스 TP 평균 311,000원 대비 당사 TP는 +10.9% 상회하는데, 이는 HBM/파운드리 응용처 확대를 시장 대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4. 피어 대비 위치
| 종목명 | PER(T) | PBR | OPM(%) | 비고 |
|---|---|---|---|---|
| HPSP | 50.7 | 9.37 | 52.0 | 반도체 부품(Heater) |
| 솔브레인 | 42.5 | 3.11 | 14.5 | 반도체 소재(전해액/식각액) |
| 동진쎄미켐 | 29.5 | 2.69 | 14.4 | 반도체 소재(감광액) |
| 유진테크 | 72.8 | 6.65 | 14.8 | 반도체 장비(CVD) |
| 피어 median | 46.6 | 4.88 | 14.7 | |
| 티씨케이 | 50.7 | 6.54 | 27.8 | 프리미엄 정당 |
티씨케이의 trailing PER 50.7x는 피어 median 46.6x 대비 소폭 프리미엄이나, OPM(27.8%에서 32.1%로 개선 중)이 피어 median(14.7%)의 2배를 상회하는 점을 고려하면 정당화된다. Forward PER 기준 33.2x(FY2026E)는 이익 성장 반영 시 현저히 낮아지며, FY2027E 기준 26.6x까지 하락한다. CVD-SiC 글로벌 M/S 90% 이상의 독점적 지위와 FY2026~27 이익 성장률(+49%, +26%)이 피어 대비 가장 뚜렷하여,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은 없다.
5.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확률 | 주요 가정 | 목표주가 | 상승여력 |
|---|---|---|---|---|
| Bull | 30% | 안성 신공장 조기 가동 + HBM/파운드리 매출 본격화, PER 33x | 380,000원 | +24.4% |
| Base | 50% | 현 추정치 실현, 응용처 점진 확대, PER 30x | 345,000원 | +12.9% |
| Bear | 20% | 미중 갈등 심화 + 중화권 수출 제한, PER 22x | 253,000원 | -17.2% |
확률 가중 기대가치: 380,000 x 0.3 + 345,000 x 0.5 + 253,000 x 0.2 = 337,100원 (+10.3%)
Bull 시나리오(30%)는 안성 신공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가동되고, HBM HCB 공정과 GAA 로직의 SiC Ring 채택이 가속화되는 경우다.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중장기 연매출 Capa 1조원(OP 3,000억원)이 2028~29년에 현실화되면 추가 업사이드가 열린다. Bear 시나리오(20%)는 미중 반도체 수출 규제 확대로 중화권 매출(약 22%)이 급감하고, 글로벌 CapEx 사이클이 조기 둔화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PER 22x는 2023~24년 업황 저점 수준이며, 순현금 약 2,700억원(부채비율 9.2%)의 탄탄한 재무구조가 하방을 지지한다.
6.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91.3 | 극단적 과매수 |
| MA 정배열 | 4/4 | 완전 정배열, 강세 추세 |
| BB %b | 0.785 | 볼린저 상단 근접 |
| 거래량/20일 | 0.46x | 급등 후 거래 감소 |
| VWAP 5일 갭 | +1.16% | 소폭 프리미엄 |
| D+1 상승확률 | 72.3% | 모델 기준 상승 우세 |
| 스크리너 점수 | 0.753/1.0 | 신호: ma_alignment_full |
RSI 91.3은 극단적 과매수 영역이나, 이는 TSMC 서프라이즈(4/16)에 따른 섹터 전반의 리레이팅 과정이다. 4/4 완전 정배열과 D+1 상승확률 72.3%는 추세 지속을 시사하며, 거래량 감소(0.46x)는 급등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제한적임을 의미한다. 펀더멘털 모멘텀(1Q26 서프라이즈 기대)이 기술적 과열을 지지하는 국면이다. 다만 RSI 90 이상에서의 추가 매수보다는, 단기 조정 시(280,000~290,000원대)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 52주 신고가(305,500원) 돌파 후 안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
- TSMC 1Q26 어닝 서프라이즈 및 2026 CapEx $52~56B 상향 확인
- 한국투자증권 신규 커버리지(Buy, TP 335,000원) 포함 증권사 5개사 전원 Buy
- 국민연금공단 지분 확대(+1.23%p, 4/1 공시) 및 기관 수급 우호
- 중국 N사 신규 고객 확보로 중화권 매출 다변화 가속
해소된 이벤트:
- 중화권 재고 조정 종료(2025년 하반기 마무리, 2026년 정상화 진입)
- 대표이사 변경(3/18 주총) 및 사외이사 선임 완료, 경영 불확실성 없이 정상 승계
향후 모니터링:
- [ ] 1Q26 실적 발표(4월 말~5월 초 예상): 컨센서스 대비 서프라이즈 여부 및 OPM 30% 이상 달성
- [ ] 안성 신공장 부지 매입 완료 및 주요 설비 발주 시점(1H26 예정)
- [ ] SiC 샤워헤드 미국/일본 장비사 퀄테스트 진행 상황(성공 시 TAM 확대)
- [ ] HBM4e 16단 HCB 공정 SiC Ring 양산 적용 확대 시점
- [ ] 미중 반도체 수출 규제 추가 조치 여부 및 중화권 매출 영향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