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214150)
Buy투자 스토리
"브라질 클로징·미국 쿼드세이 출시 확인, 남은 카드는 중국 NMPA"
이전 리포트 이후 38일 동안 클래시스의 글로벌 확장 전략은 당사의 예상대로 착실히 실행되고 있다. 3월 5일 브라질 유통사 MedSystems 인수가 최종 클로징되었고, 같은 달 미국에서 마이크로니들 RF 장비 '쿼드세이(QuadCELL)'가 FDA 허가를 받고 공식 런칭되었다. 주가는 이 기간 동안 블록딜 충격(2월, -11.3%)에서 점진적으로 회복하며 57,600원까지 반등했으나, 여전히 52주 고점 75,600원 대비 24% 할인된 수준이다.
당사가 목표가를 74,000원에서 84,000원으로 13.5% 상향하는 핵심 근거는 세 가지이다. 첫째, 브라질 직판 전환이 확정되면서 2026년 하반기부터 유통 마진이 포함된 연간 500억원 규모의 순증 매출이 본격 인식된다. 둘째, 미국 쿼드세이가 3월 론칭 이후 초기 시장 반응이 긍정적이며, AAD 2026 학회에서 공격적인 미국 시장 확장 전략을 천명했다. 셋째, 중국 NMPA의 볼뉴머 허가(9월 예상)가 한 분기 앞으로 다가왔고, 이는 2027년 연간 매출에 본격 반영될 최대 카탈리스트이다.
주요 불확실성은 베인캐피탈의 잔여 지분 45.9%(약 3,000만주)에서 비롯되는 오버행이다. 올해 두 차례 블록딜(총 5,698억원 회수)로 투자원금 6,700억원의 상당 부분을 이미 회수했으나, 추가 매각 가능성이 단기 수급을 압박할 수 있다. 다만 코스닥 승강제 도입에 따라 클래시스가 코스닥 시총 2위 종목으로서 수급 안정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된다는 점은 이 리스크의 상당 부분을 상쇄한다.
1. 투자의견 변경
| 변경 전 | 변경 후 | |
|---|---|---|
| 투자의견 | Buy | Buy (유지) |
| 목표주가 | 74,000원 | 84,000원 (+13.5%) |
| 변경 사유 | 2027E NI 상향(1,930억→2,200억): 브라질 온기 반영 + 미국 쿼드세이 매출 추가 |
증권사 14곳(NR 2건 제외) 전원 매수 의견이며, 컨센서스 평균 TP는 84,785원(74,000~100,000원)이다. 당사 목표가 84,000원은 컨센서스 평균에 수렴하는 수준으로, 미래에셋증권(TP 100,000원)은 2027년 중국·미국 HIFU 장비 출시를 풀밸류로 반영한 반면 당사는 이를 Bull 시나리오로 처리한 차이에서 기인한다. 한국투자증권은 12MF EPS 2,788원에 Target PER 30.3배를 적용해 TP 85,000원을 제시했고, 신한투자증권은 TP 87,000원으로 "외형 성장 방향성은 명확"하다고 평가했다.
2. 핵심 업데이트
브라질 MedSystems 인수 클로징(3/5) — 하반기부터 매출 본격 인식
당초 2월로 예정되었던 인수가 현지 당국 승인 지연으로 3월 5일에 마무리되었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약 3주분(50억원 내외)만 연결에 반영되고, 유통 마진이 포함된 온기 매출은 2분기부터 확인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강은지 연구원은 "월할 계산 시 연간 500억원 매출 기여가 예상되며, MedSystems의 기존 OPM이 10%대인 만큼 단기 이익 희석은 불가피하나 본사의 고마진 체력(OPM 50%+)을 감안하면 2027년부터 점진적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삼성증권 정동희 연구원은 "노이즈는 아쉽지만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이상 무"라며, 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이 걷히는 2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쿼드세이(QuadCELL) 공식 런칭 — 연간 200억원+ 매출 기대
2025년 7월 FDA 허가를 획득한 쿼드세이가 2026년 3월 미국 시장에 공식 출시되었다. 침습(마이크로니들)과 비침습(RF)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MNRF 장비로, 기존 슈링크(HIFU) 라인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AAD 2026에서 클래시스는 미국 시장에 대한 "공격적 확장" 전략을 천명했으며, 업계에서는 쿼드세이 단독으로 미국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당사는 보수적으로 2026년 약 150억원, 2027년 300억원 내외의 매출을 추정한다.
중국 볼뉴머 NMPA 허가 — 9월 취득 예상, 4Q26부터 매출 반영
2024년 10월 NMPA에 허가를 신청한 볼뉴머(RF 장비)는 현지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9월 허가 취득이 유력하다. 중국은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의 Big3(미국·유럽·중국) 중 하나로, RF 기기만으로도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시장 기회가 존재한다. 유안타증권 이승은 연구원은 "브라질 효과는 서서히 나타나고 있으나, 중국 볼뉴머 허가가 2027년 실적의 게임 체인저"라고 평가했다. 2027년 이후 슈링크 유니버스(HIFU)의 중국 진출까지 예정되어 있어 성장 모멘텀은 2026년에 끝나지 않는다.
베인캐피탈 오버행 — 5,698억 회수 완료, 잔여 지분 45.9%
올해 2월 두 번째 블록딜로 8.25%(약 540만주)를 주당 60,000원에 매각하며 3,243억원을 추가 회수했다. 2025년 5월 1차 블록딜(6%, 2,276억원)과 합산하면 투자원금 6,700억원의 85%를 이미 회수한 셈이다. 잔여 지분 45.9%는 여전히 상당하나, 투자원금 회수가 거의 완료된 시점에서 '급매도' 압력은 이전 대비 크게 줄었다. 다만 기업 매각(M&A 엑시트)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으며, 인베스트조선에 따르면 클래시스의 매각 몸값은 2조원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
슈링크홈 볼리움 — 홈케어 시장 확장 성공 신호
슈링크홈 볼리움(가정용 RF 뷰티디바이스)이 3월 N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준비 물량을 전량 소진(완판)하며 4월 앵콜 방송까지 편성되었다.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 B2C 홈케어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영역을 확장한 사례로, 슈링크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가 B2B를 넘어 B2C까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직 매출 규모는 미미하나, 장기적으로 소모품(카트리지) 중심의 반복 매출 기반을 소비자 시장으로 확장하는 포석으로 판단한다.
외국인 보유비율 70.8% — 코스닥 시총 상위 중 최고 수준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외국인 보유비율이 70.8%로 압도적 1위이다. 이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클래시스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종목토론실에서는 "코스닥 승강제가 클래시스에 대형 호재"라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추천 비율 79.7%), 최근 JP모건·모건스탠리의 매도 움직임에 대한 경계감도 공존하고 있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 당사 추정:
| 항목 | FY2024A | FY2025A | FY2026E | FY2027E |
|---|---|---|---|---|
| 매출(억원) | 2,429 | 3,368 | 4,750 | 6,100 |
| 매출 YoY(%) | — | +38.7 | +41.0 | +28.4 |
| 영업이익(억원) | 1,224 | 1,706 | 2,250 | 2,950 |
| 영업이익 YoY(%) | — | +39.4 | +31.9 | +31.1 |
| OPM(%) | 50.4 | 50.7 | 47.4 | 48.4 |
| 순이익(억원) | 979 | 1,319 | 1,750 | 2,200 |
| EPS(원) | 1,522 | 2,017 | 2,683 | 3,373 |
| PER(배) | 31.3 | 28.6 | 21.5 | 17.1 |
| ROE(%) | 26.5 | 26.2 | 29.1 | 30.0 |
2026년 OPM이 50.7%에서 47.4%로 3.3%p 하락하는 것은 브라질 MedSystems(OPM 10%대) 연결 효과이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 현상으로, 본사 OPM은 50%+를 유지하며 2027년에는 MedSystems의 마진 개선(이루다 인수 사례 참조)과 미국·유럽 온기 반영으로 48.4%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 성장률은 2026년 +41%로 여전히 고성장 국면이며, 2027년에도 +28%로 피어(원텍 +17%, 파마리서치 +22%) 대비 월등한 성장을 유지한다.
밸류에이션:
| 항목 | 이전 (2026-03-10) | 현재 | 비고 |
|---|---|---|---|
| 방법론 | Forward PER | Forward PER | 동일 |
| 기준 EPS | 2027E EPS 2,960원 | 2027E EPS 3,373원 | NI 상향 반영 |
| 적용 멀티플 | PER 25.0x | PER 25.0x | 유지 |
| 목표주가 | 74,000원 | 84,000원 | +13.5% |
크로스체크: 12MF EPS 2,800원 기준 PER 30x 적용 시 84,000원으로 동일한 결과. 한국투자증권(TP 85,000원)은 12MF EPS 2,788원 × PER 30.3x를 적용했고, NH투자증권은 2026E PER 19.9배를 제시하며 "절대적 저평가"로 진단했다.
4. 피어 대비 위치
| 종목명 | PER (T) | PER 2026E | PER 2027E | PBR | OPM | 매출성장 2026E |
|---|---|---|---|---|---|---|
| 파마리서치 | 21.8 | 16.5 | 13.4 | 5.20 | 40.0% | +25.6% |
| 원텍 | 19.4 | 13.9 | 11.3 | 4.17 | 33.0% | +25.6% |
| 티앤엘 | 13.5 | 10.6 | 8.7 | 2.50 | 28.2% | +21.4% |
| 아스테라시스 | 47.5 | 26.4 | 19.9 | 9.54 | 27.4% | +46.2% |
| 인바디 | 13.0 | 10.2 | 8.7 | 1.24 | 15.7% | +15.7% |
| 피어 median | 19.4 | 13.9 | 11.3 | 4.17 | 28.2% | +25.6% |
| 클래시스 | 28.6 | 20.4 | 15.9 | 6.60 | 50.7% | +41.4% |
클래시스의 2026E PER 20.4배는 피어 median(13.9배) 대비 47% 프리미엄이다. 그러나 OPM 50.7%는 피어 median(28.2%) 대비 22.5%p 높고, 매출 성장률 41.4%는 피어 median(25.6%)을 크게 상회한다. 글로벌 comp인 Galderma(2026E PER 42.8x)와 비교하면 여전히 디스카운트 구간이며, InMode(9.9x)와의 괴리는 성장률 차이(InMode 역성장 vs 클래시스 40%+)에서 기인한다. 당사는 OPM 50%+, 성장률 30%+ 조합을 보유한 클래시스에 PER 25x(2027E 기준) 적용이 정당하다고 판단한다.
5. 시나리오 분석
| 시나리오 | 확률 | 주요 가정 | 목표주가 | 상승여력 |
|---|---|---|---|---|
| Bull | 30% | 미국 쿼드세이 초기 매출 초과 + 중국 NMPA 조기 허가 + 2027E NI 2,500억 | 107,000원 | +85.8% |
| Base | 50% | 현 추정 유지, 2027E NI 2,200억, PER 25x | 84,000원 | +45.8% |
| Bear | 20% | 중국 허가 지연 + 베인캐피탈 추가 블록딜 + 2027E NI 1,900억 | 58,000원 | +0.7% |
확률 가중 기대가치: 107,000×0.30 + 84,000×0.50 + 58,000×0.20 = 85,700원 (+48.8%)
이전 리포트 대비 Bull 시나리오 확률을 25%→30%로 상향했다. 브라질 클로징과 미국 쿼드세이 런칭이 확인된 만큼 실행 리스크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Bear 시나리오의 하한이 현재가(57,600원)에 근접하여 하방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6. 기술적 진단
| 지표 | 수치 | 판단 |
|---|---|---|
| RSI(14) | 89.4 | 과매수 영역 진입, 단기 차익실현 압력 유의 |
| MA 정배열 | 4/4 | 5·20·60·120일 완전 정배열, 강한 상승 추세 |
| BB %b | 0.665 | 밴드 중상단, 과열 아닌 정상 흐름 |
| 거래량/20일 | 1.42x | 평균 대비 42% 거래량 증가, 매수세 유입 |
| VWAP 5일 갭 | -0.00% | 단기 괴리 없음, 안정적 |
| D+1 상승확률 | 79.0% | 모델 기준 높은 상승 확률 |
| 스크리너 점수 | 0.820 | 시그널: ma_alignment_full |
4선 완전 정배열과 거래량 증가, 외국인 연속 순매수(+2일)가 동시에 확인되며 기술적으로 강한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RSI 89.4는 극단적 과매수 수준으로, 단기적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 펀더멘털 관점에서 2027E PER 17.1배까지 내려오는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조정 시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
- 미국 쿼드세이 3월 런칭 확인 — 초기 매출 확인 시 TP 추가 상향 가능
- 중국 볼뉴머 NMPA 허가 (9월 예상) — 2027년 최대 성장 동력
- 슈링크홈 볼리움 홈쇼핑 완판 — B2C 시장 확장 가능성
- AMWC 2026 모나코 참가 (4월) — 글로벌 인지도 제고
- 코스닥 승강제 도입 — 시총 2위 종목으로서 구조적 수급 개선
- 기업가치제고계획 자율공시 (3/31) —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해소된 이벤트:
- 브라질 MedSystems 인수 클로징 완료 (3/5) — 실행 리스크 해소
- 미국 쿼드세이 FDA 허가 및 런칭 — 인허가 불확실성 해소
- 2차 블록딜 (2월) 소화 완료 — 주가 회복 중
하방 리스크:
- 베인캐피탈 잔여 지분 45.9% 추가 매각 가능성 (또는 기업 매각 시도)
- 중국 NMPA 허가 지연 시 2027년 실적 하향 불가피
- 브라질 MedSystems 통합 지연 시 OPM 회복 지연
- 에이피알의 전문가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 — 중장기 경쟁 심화
향후 모니터링:
- [ ] 1Q26 실적 발표 (4월 말~5월 초): 매출 884~902억원 예상,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이나 연중 저점 확인 후 2Q부터 계단식 성장 예상
- [ ] 중국 볼뉴머 NMPA 허가 진행 상황 (9월 예상)
- [ ] 미국 쿼드세이 초기 판매 데이터 (2Q26 컨퍼런스 콜에서 확인)
- [ ] 베인캐피탈 지분 변동 공시 모니터링
- [ ] 유럽 시장 매출 온기 반영 추이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