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095610)

Buy TP 상향
이서연
이서연 · IT·반도체 애널리스트 · 반도체와반도체장비
현재가
88,000원
목표주가
105,000원
상승여력
+19.3%
시가총액
1.7조
투자의견
Buy
분석기준일
2026-04-16

투자 스토리

"컨센서스를 넘어선 주가 — 멀티플 리레이팅은 이제 시작"

테스 주가가 4월 10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0,100원(4/15 종가)에 도달했다. 4월 14일 업데이트 당시 86,100원에서 4.6% 추가 상승한 것으로, 현재 주가는 증권사 컨센서스 평균 TP 80,666원(6개사)을 이미 12% 상회하고 있다. 4월 15일에는 장중 91,500원(+9.18%)까지 치솟았다가 일부 차익실현으로 90,100원에 마감했다. 기관이 5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고, 중앙일보는 테스를 "전쟁에도 뜬 반도체 K장비주 5선"에 포함시키며 "하반기 삼전닉스보다 더 뛴다"는 시장 기대를 전했다.

시장이 테스에 부여하는 프리미엄은 단순한 수급 이벤트가 아니라 구조적 리레이팅이다.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27년 DRAM 증설 규모(삼성 140-150K, SK하이닉스 130-140K)는 26년 대비 최대 2배에 달하며, P5·Y1 트리플팹 준공이 앞당겨지면서 현재 진행 중인 P4·M15X의 장비 발주 스케줄도 가속화되고 있다. 여기에 NAND V9 전환 투자가 본격화되면 테스의 NAND향 수주 단가는 DRAM 대비 1.5배 높아, 동사의 제품 믹스가 구조적으로 개선된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10.07%까지 확대(4/1 대량보유보고)한 것은 연기금 차원에서 이 구조적 성장 사이클을 인정한 신호다.

단기 리스크는 RSI 94.1의 극단적 과매수 구간이다. 현 수준에서 기술적 조정은 불가피하며, 5~10% 되돌림은 건전한 조정 범위 내다. 그러나 27년 메가 사이클이 확정된 상황에서 조정은 구조적 하락이 아닌 편입 기회이다. 적용 멀티플을 FY27E PER 16.3x에서 18.0x로 상향하여 목표주가를 95,000원에서 105,000원으로 10.5% 상향한다.


1. 투자의견 변경

변경 전 변경 후
투자의견 Buy Buy (유지)
목표주가 95,000원 105,000원 (+10.5%)
변경 사유 27년 DRAM 증설 가속화·NAND 투자 재개 가시화에 따른 멀티플 상향 (FY27E PER 16.3x → 18.0x)

증권사 6개사 컨센서스 평균 TP는 80,666원(62,000~92,000원)으로, 당사 신규 TP 105,000원은 컨센서스 대비 30% 상회한다. 이 괴리는 의도적이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대부분 2월 이전에 제시되었으며(하나증권 67,000원 1/23, 키움 62,000원 1/20), 이후 발생한 1Q26 SK하이닉스 949억원 대형 수주 3건, 삼성전자 1Q26 역대 최대 실적(매출 133조, OP 57.2조), P5·Y1 준공 일정 전진(前進) 등 핵심 카탈리스트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최근의 SK증권(4/2) TP 88,000원도 당시 주가 61,300원 기준으로, 이후 47% 급등한 현재 주가 레벨에서는 실질적 유효성이 제한적이다. 피어 전공정 장비 기업들의 trailing PER이 50~100x 범위인 점을 감안하면, FY27E PER 18x는 여전히 보수적 적용이다.


2. 핵심 업데이트

4월 14일 업데이트 이후 2거래일 만에 발생한 핵심 변화는 가격과 수급의 가속이다. 4월 15일 테스는 장중 91,500원까지 치솟으며 시가총액 1.77조원을 기록했고, 기관은 5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특히 중앙일보(4/16)가 테스를 주성엔지니어링·피에스케이와 함께 "삼전·닉스보다 더 뛰는 K장비주"로 조명한 것은, 그간 대형주 중심이던 반도체 투자 내러티브가 중소형 장비주로 확산되는 국면 전환의 단서다.

펀더멘털 변화는 4/14 업데이트에서 이미 반영한 구조적 논거 — 삼성 P4·SK하이닉스 M15X 가속화, NAND V9 전환 투자, 1Q26 SK하이닉스 949억원 수주 — 가 그대로 유효하다. 새롭게 주목할 점은 시장의 인식 전환이다. TES IR 자료(3/25)에 따르면 FY25 연간 매출 3,511억원(+46.3% YoY), 영업이익 578억원(+50.3% YoY)으로 회사측이 직접 확인한 실적 성장률은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4Q25 단일 분기 매출 1,170억원은 분기 사상 최대치였으며, 이는 DRAM 쇼티지 속 고객사 투자 가속화의 직접적 증거다.

메리츠증권 김동관 애널리스트는 "투자 사이클은 이제 시작"이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DRAM 1b→1c 및 NAND V9→V10 전환이 동시 진행되면서 테스의 영업이익률이 구조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증권 문준호 애널리스트 역시 "생각보다 빠르게 찍히는 중"이라며, P4 Phase 2·4 및 Y1 본격화가 2027년에 가시화되면 테스의 실적 레벨업이 한 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내다봤다. 흥국증권 손인준 애널리스트는 NAND BSD(Back-Side Deposition) 장비의 신규 납품 효과에 주목하며, "NAND 공급 부족 심화로 V9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증권사 간 시각은 상향 방향으로 수렴하고 있으나, 목표가 업데이트 속도가 주가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 기존 추정치 유지:

항목 FY24A FY25A FY26E FY27E FY28E
매출(억원) 2,401 3,511 4,300 5,190 6,300
매출 YoY(%) +46.2 +22.5 +20.7 +21.4
영업이익(억원) 385 578 960 1,260 1,720
영업이익 YoY(%) +50.1 +66.1 +31.3 +36.5
OPM(%) 16.0 16.5 22.3 24.3 27.3
EPS(원) 2,158 2,940 4,435 5,835 7,834
PER(배) 20.3 15.4 11.5
ROE(%) 20.1 22.1 24.1

매출 성장은 FY25의 +46% 급등 이후 FY26~28E에도 연 20~22%의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된다. 더 주목할 지표는 OPM 궤적이다. FY24~25의 16%대에서 FY26E 22.3% → FY27E 24.3% → FY28E 27.3%로 가파르게 개선되는 것은 DRAM/NAND 동시 투자 사이클에서 고마진 NAND향 매출 비중이 확대(SK증권 추정: FY25 1,388억 → FY26 1,650억)되고, 제품 믹스 고도화와 규모의 경제가 동시에 작용하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

항목 이전 현재 비고
방법론 Forward PER Forward PER 유지
기준 연도 FY27E FY27E 유지
적용 PER 16.3x 18.0x 상향
기준 EPS 5,835원 5,835원 유지
목표주가 95,000원 105,000원 +10.5%

적용 멀티플 상향의 근거: (1) 전공정 장비 피어의 trailing PER 중간값은 48.9~93.5x 범위이며, forward 기준으로도 20~25x가 일반적. 18x는 여전히 보수적. (2) 27년 DRAM 증설 2배 + NAND 재개 → 2년 이상의 실적 가시성이 확보됨에 따라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축소 정당화. (3) 국민연금 10.07% 장기보유 → 유동성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 현재가 90,100원 기준 FY26E PER 20.3x, FY27E PER 15.4x로 피어 대비 할인이 유지되고 있다.


4. 피어 대비 위치

종목명 PER(trailing) PBR OPM(%) 비고
HPSP 48.9 9.03 52.0 ALD 장비 독점
유진테크 69.6 6.35 14.8 퍼니스/세정
주성엔지니어링 93.5 5.21 10.1 CVD/ALD
원익IPS 71.6 6.14 8.1 CVD/에칭
피에스케이 32.6 4.75 식각/세정
피어 median 69.6 6.14 14.8
테스 31.2 4.03 16.5 피어 대비 55% 할인

테스의 trailing PER 31.2x는 전공정 장비 피어 median 69.6x 대비 55% 할인이다. OPM은 16.5%로 피어 median(14.8%)을 상회하면서도 밸류에이션은 가장 저렴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이 괴리는 테스가 시장에서 아직 "소형 캡(시총 1.7조)"으로 분류되어 기관 커버리지가 얇기 때문이며(7개 증권사), 커버리지 확대와 함께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판단한다.


5.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 30% 27년 NAND 대형 투자 확정 + P5·Y1 조기 가동 + 피어 PER 수렴(22x) 128,000원 +42.1%
Base 45% SK증권 추정 수준 달성 + FY27E PER 18.0x 105,000원 +16.5%
Bear 25% NAND 투자 지연 + DRAM 업황 둔화 + 관세 리스크 65,000원 -27.9%

확률 가중 기대가치: 128,000×0.30 + 105,000×0.45 + 65,000×0.25 = 38,400 + 47,250 + 16,250 = 101,900원 (+13.1%)

Bull 시나리오의 핵심 변수는 NAND 대형 투자(P5·Y1 내 NAND phase 할당) 확정 여부다. SK증권에 따르면 P5와 Y1은 트리플팹 구조로 여유 공간이 충분하며, NAND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 일부 phase가 NAND로 전환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 경우 FY28E 매출이 현 추정 6,300억원을 크게 상회할 수 있다. Bear 시나리오에서는 미-이란/미-중 지정학 리스크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를 위축시키고, 고객사 투자가 후순위로 밀리는 상황을 가정한다.


6. 기술적 진단

지표 수치 판단
RSI(14) 94.1 극단적 과매수 — 역사적 상단. 단기 조정 불가피
MA 정배열 4/4 완전 정배열 — 중장기 추세 강세 확인
BB %b 0.827 상단 밴드 근접 — 변동성 확대 구간
거래량/20일 2.03x 거래 폭증 — 기관 주도 수급 집중
VWAP 5일 갭 -0.00% VWAP 근접 — 균형 가격대
D+1 상승확률 63.8% 상승 우위 지속, 기대수익 +1.95%
스크리너 점수 0.718/1.0 시그널: vol_surge_2x, ma_alignment_full, high_float_turnover

RSI 94.1은 과매수 극단값으로, 단기 5~10% 조정 리스크가 매우 높다. 그러나 MA 완전 정배열(4/4)과 기관 5일 연속 순매수가 동반되는 상황에서의 과매수는 추세 전환이 아닌 강세 과열로 해석해야 한다. D+1 상승확률 63.8%와 기대수익 +1.95%가 이를 뒷받침한다. 매수 전략상으로는 현 수준에서의 신규 진입보다 조정 시 분할 매수(81,000~85,000원 구간)가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이 우월하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리스크:

  • 테스가 4/10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반도체 장비주 대장주 대열에 합류. 중앙일보가 "K장비주 5선"에 포함시키며 소매 투자자 관심도 급등
  • 4/15 장중 91,500원(+9.18%) 기록 후 차익실현 출회 — 단기 변동성 확대 구간 진입
  • 국민연금 10.07% 지분 확대 공식 확인(4/1 대량보유보고) — 연기금 구조적 매수 의지 재확인
  • RSI 94.1 극단적 과매수 — 단기 5~10% 기술적 되돌림 가능성 높음

해소된 이벤트:

  • 삼성전자 1Q26 역대 최대 실적(OP 57.2조) → 반도체 장비 밸류체인 리레이팅 촉발 (해소됨, 긍정적)
  • 3/23 대표이사 변경 + 기업가치제고계획 발표 → 거버넌스 불확실성 해소

향후 모니터링:

  • [ ] 테스 1Q26 실적 발표 (5월 중) — SK증권 추정: 매출 880억, OP 180억(OPM 21%)
  • [ ] 삼성전자 P5 준공 일정 확정 (2027E)
  • [ ] SK하이닉스 다롄 2공장 투자 재개 공식 발표 (2H26E)
  • [ ] NAND V9 전환 투자 규모 확정 (삼성 시안 2공장 30K)
  • [ ] 증권사 TP 상향 사이클 — 현재 컨센서스가 주가를 30% 하회하는 비정상 상태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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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반도체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이서연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궁금한 점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