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 (095610)

Buy 의견 하향
이서연
이서연 · IT·반도체 애널리스트 · 반도체와반도체장비
현재가
88,000원
목표주가
95,000원
상승여력
+8.0%
시가총액
1.6조
투자의견
Buy
분석기준일
2026-04-13

투자 스토리

"밸류에이션 갭 축소 진행 중 — 펀더멘털 온전, 속도 조절 구간"

이전 업데이트(4/9) 이후 5거래일 만에 주가가 10.7% 급등하며 82,700원에 도달했다. 4월 10일 하루에만 11.5% 상승한 것은 삼성전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매출 133조, OP 57.2조) 발표에 따른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리레이팅이 촉발제였다. 기관·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섰고, 특히 국민연금이 지분을 7.0%p 확대(10.07%까지)한 것이 확인되면서 기관 인지도가 한 단계 높아진 구간이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변화는 없다. 3월 한 달간 SK하이닉스와 3건·949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 삼성전자 P4·SK하이닉스 M15X 신규 라인 가속화, NAND V9 전환 투자 재개 — 이 모든 구조적 논거는 4/9 업데이트에서 이미 반영했다. 변한 것은 주가뿐이다. 목표가 95,000원 대비 상승여력이 37.5%에서 14.9%로 축소됨에 따라, 투자의견을 Strong Buy에서 Buy로 하향 조정한다. 27년 DRAM 대규모 증설(삼성 P5·SK Y1 트리플팹)과 NAND 공급 부족 심화에 따른 장기 성장 사이클 진입이라는 핵심 thesis는 유지한다.

리스크는 단기 기술적 과열이다. RSI 83으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했으며, 5일 만에 20% 가까이 급등한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수 있다. 네이버 종목토론실에서도 "차익실현 매물이 곧 쏟아진다", "물리면 답없음" 등 단기 과열 우려 글이 등장했다. 다만 MA 완전 정배열(4/4)과 골든크로스(20일선>60일선 상향돌파) 등 추세 전환이 확인된 상태이므로, 조정 시 75,000~78,000원 구간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1. 투자의견 변경

변경 전 변경 후
투자의견 Strong Buy Buy
목표주가 95,000원 95,000원 (유지)
변경 사유 주가 10.7% 급등으로 상승여력 14.9%로 축소. Strong Buy 기준(+30%) 미충족

증권사 6곳 전원 Buy, 컨센서스 평균 TP 80,666원(62K~92K). 당사 TP 95,000원은 컨센서스 최고치(흥국증권 92,000원) 대비 3.3% 높다. 이는 당사가 FY27E 기준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 때문이며, 시장이 아직 27년 DRAM 증설 2배 효과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가 테스를 "전공정 장비 내 최선호주"로 편입한 점, 삼성증권 문준호 애널리스트가 "upside risk가 존재한다"고 평가한 점이 당사 시각과 일치한다. 한편 하나증권(TP 67,000원)과 키움증권(TP 62,000원)은 1~2월 기준 추정치로 아직 업데이트되지 않은 상태이며, 향후 상향 조정이 예상된다.


2. 핵심 업데이트

[주가 급등의 배경 — 삼성전자 발 리레이팅] 4월 10일 테스 주가는 장중 83,300원까지 상승하며 11.5% 급등했다. 직접적 촉발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매출 133조, 영업이익 57.2조원 — 역대 최대)이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온기가 협력사로 퍼진다"는 헤럴드경제(4/10) 보도처럼, 원익IPS(+3.3%), 파크시스템스(+8.7%), 테스(+11.5%) 등 전공정 장비주가 동반 급등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동시에 순매수에 나섰으며, 기관은 4월 둘째 주 코스닥 순매수 상위에 테스·원익IPS·이오테크닉스를 올려놓았다. 1% 초고수 투자자 그룹에서도 테스가 순매수 상위에 포착되었다.

[국민연금 지분 대폭 확대] 4월 1일 주식대량보유 보고서를 통해 국민연금이 테스 지분을 10.07%까지 확대한 것이 확인되었다. 이전 보고 대비 7.0%p 증가로, 시총 1.6조원 규모의 코스닥 장비주에 국민연금이 이 수준의 비중을 투입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는 테스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기관급 인정 신호로 해석된다. 씨티그룹이 삼성+SK 131조 CAPEX에 따른 소부장 리레이팅을 전망한 맥락과 부합한다. 외국인 지분율도 11.5%로 안정적이며, 4월 둘째 주에도 외국인 순매수가 지속되었다.

[NAND 공급 부족 심화 — 투자 재개 가시화] TrendForce는 3월 30일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시안 공장의 236-Layer(V9) NAND 전환과 SK하이닉스 다롄 업그레이드를 보도했다. SK증권 이동주 애널리스트는 4/2 리포트 "낸드는 테스죠"에서 핵심 논거를 제시했다: (1) 테스의 ACL 공정 주력 PECVD는 NAND 투자 단위당 수주액이 DRAM 대비 1.5배 높다, (2) P5와 Y1 트리플팹 구조로 여유 공간이 확보되어 일부 phase가 NAND로 할당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 (3) NAND향 매출액은 FY25 1,388억원에서 FY26 1,650억원으로 증가 추정. 메리츠증권 김동관 애널리스트도 "투자 사이클은 이제 시작"이라며 장기 성장 사이클 진입에 무게를 두었다. 2028년부터는 국내 고객사의 NAND 신규 증설도 시작될 것이며, 이 경우 Bull 시나리오의 실현 확률이 높아진다.

[기업가치제고 + 대표이사 변경] 3월 23일 정기주총에서 대표이사 변경과 기업가치제고계획 자율공시가 있었다. 이는 코스닥 소형주에서 지배구조 개선 시그널로 해석될 수 있으며, 국민연금 지분 확대와 맥락을 같이한다. 3월 24일 IR도 개최되었다.

[시장 센티먼트] 네이버 종목토론실의 추천/비추천 비율은 76.6%(210:64)로 긍정적이다. "낸드 슈퍼사이클", "반도체 장비주 알토란테스", "테스형 예술이네" 등 강세 심리가 우세하나, "단기간에 많이 올라서 차익실현 매물이 곧 쏟아진다", "물리면 답없음" 등 단기 과열 경계 글도 등장하고 있다. 급등 구간에서 흔히 나타나는 혼재된 센티먼트로, 추세적 전환이 확인된 상태에서의 건전한 경계심으로 판단한다.


3. 실적 &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 (연결):

항목 FY24A FY25A FY26E FY27E
매출(억원) 2,401 3,511 4,300 5,190
영업이익(억원) 385 578 960 1,260
OPM(%) 16.0 16.5 22.3 24.3
EPS(원) 2,158 2,940 4,435 5,835
PER(배) 7.2 28.1 18.6 14.2
ROE(%) 13.6 15.8 20.1 22.1

추정치는 이전 업데이트(4/9)에서 변경 없이 유지한다. FY26E 매출 4,300억원(+22.5% YoY)은 SK증권(4,300억)·삼성증권(4,210억)·흥국증권(4,185억)의 추정 범위 내에 위치한다. 핵심 변곡점은 OPM이 FY25 16.5%에서 FY26 22.3%로 급개선되는 구간이다. 이는 선단 공정(1b·1c DRAM, V9 NAND)용 고부가 장비 비중 확대와 일회성 비용(FY25 4Q 성과급 100억+) 정상화에 기인한다. SK증권은 "일회성 비용 제거 시 FY25 4Q OPM이 20%를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밸류에이션:

항목 이전 현재 비고
방법론 Forward PER Forward PER FY27E 기준
적용 EPS 5,835원 5,835원 FY27E
적용 PER 16.3x 16.3x 피어 median 대비 할인 유지
목표주가 95,000원 95,000원 유지

당사 TP 95,000원은 FY27E PER 16.3x로 산출된다. 전공정 장비 피어의 FY26E PER median이 흥국증권 기준 22.2x(테스·브이엠·유진테크·주성엔지·원익IPS·피에스케이 평균)임을 감안하면, 1년 선행 기준으로도 보수적이다. 삼성증권은 FY26E EPS 4,744원에 ~19x를 적용하여 TP 90,000원을, 흥국증권은 FY26E EPS 4,465원에 20.5x(12MF PER 평균+2σ)를 적용하여 TP 92,000원을 산출했다. 당사는 FY27E를 적용하되 멀티플을 16.3x로 제한하는 방식으로, forward year의 불확실성을 할인한다.


4. 피어 대비 위치

종목명 PER(T) PBR OPM(%) 비고
유진테크 66.9 6.10 14.8
원익IPS 70.5 6.05 8.1
주성엔지니어링 83.8 4.67 10.1
HPSP 47.6 8.78 52.0
피에스케이 30.8 4.48 -
피어 median 66.9 6.05 14.8
테스 28.7 3.70 16.5 PER 57% 할인

테스의 trailing PER 28.7x는 전공정 장비 피어 median 66.9x 대비 57% 할인이다. FY26E 기준으로도 18.6x로 피어 평균 22.2x 대비 하단에 위치한다. 이 할인은 시총 규모(1.6조 vs 피어 2~6조)와 고객 편중(삼성+SK 양사 집중) 리스크를 반영하지만, OPM 16.5%가 피어 median(14.8%)을 상회하고 FY26E에 22.3%까지 급개선되는 점을 감안하면 과도하다. 국민연금의 대규모 지분 확대와 증권사 커버리지 확대(현재 6개사)가 밸류에이션 갭을 점진적으로 축소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5. 시나리오 분석

시나리오 확률 주요 가정 목표주가 상승여력
Bull 35% 27년 NAND 대형 투자 확정 + P5·Y1 조기 가동 + 피어 PER 수렴(20x) 120,000원 +45.1%
Base 40% SK증권 추정 수준 달성 + FY27E PER 16.3x 95,000원 +14.9%
Bear 25% NAND 투자 지연 + DRAM 업황 둔화 + 경쟁 심화 55,000원 -33.5%

확률 가중 기대가치: 120,000×0.35 + 95,000×0.40 + 55,000×0.25 = 42,000 + 38,000 + 13,750 = 93,750원 (+13.4%)

시나리오 확률은 이전 업데이트(4/9)와 동일하게 유지한다. 주가가 Base 시나리오의 95,000원에 근접(87% 수준)해 있어,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Bull 시나리오의 촉매(NAND 대형 투자 확정, 해외 고객 확보 등)가 필요하다. 삼성증권 문준호 애널리스트는 "해외 고객사도 올해 자금 조달 후 증설을 본격 재개할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이것이 실현되면 Bull 시나리오 확률이 40%까지 상향될 수 있다. 반면 미·이란 긴장 완화 기대감이 꺾이거나 글로벌 반도체 업황이 둔화되면 Bear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나, 현재 국내 메모리 고객사의 투자 의지는 확고한 상태이다.


6. 기술적 진단

지표 수치 판단
RSI(14) 83.0 과매수 영역 — 단기 차익실현 압력 가능
MA 정배열 4/4 완전 정배열 — 중기 추세 강세 확인
BB %b 0.630 볼린저밴드 상단 근접, 스퀴즈 진행 중
거래량/20일 0.31x 급등 이후 거래량 급감 — 관망세
VWAP 5일 갭 -0.00% VWAP 수렴 — 현재가 적정 수준
D+1 상승확률 66.6% 긍정적, 82,018원이 최빈가
스크리너 점수 0.736 ma_alignment_full, bbands_squeeze

RSI 83으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반면, MA 4/4 완전 정배열과 골든크로스(4/9 확인)가 동시에 나타나 중기 추세 전환이 확인된 상태이다. 5일 만에 20% 가까이 급등한 후 거래량이 0.31x로 급감한 것은 전형적인 급등 후 소화 구간이다. D+1 상승확률 66.6%와 스크리너 0.736은 모멘텀이 아직 유효함을 시사한다. 펀더멘털 투자자에게는 75,000~78,000원 구간(20일 이동평균선 수준)으로의 조정 시 추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볼린저밴드 스퀴즈가 진행 중이므로, 조정 이후 추가 상승 모멘텀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기술적 과매수와 펀더멘털 강세가 공존하는 구간이며, 이를 반영하여 의견을 Buy(Strong Buy에서 하향)로 조정한다.


7. 촉매 & 리스크

신규 촉매/리스크:

  • 국민연금 지분 10.07% 확대: 기관 인지도 레벨업. 소형주에서 중형주로의 인식 전환 가능성. 향후 MSCI/FTSE 편입 검토 트리거가 될 수 있음
  • 기술적 과매수(RSI 83):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 급등 후 5~10% 조정은 건전한 조정으로 판단
  • 삼성전자 1Q26 역대 최대 실적: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 리레이팅 촉발 — 구조적 상방 요인
  • 기업가치제고계획 공시: 대표이사 변경과 함께 진행 —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대

해소된 이벤트:

  • SK하이닉스 3월 수주 949억원 (4/9 이후 주가에 반영)
  • 정기주총 + 대표이사 변경 (3/23 완료)
  • IR 개최 (3/24 완료)

향후 모니터링:

  • [ ] 1Q26 실적 발표 (5월 중) — 매출 880~933억원, OPM 21% 예상. 일회성 비용 정상화 여부가 핵심 체크포인트
  • [ ] 삼성전자 시안 2공장 V9 전환 투자 규모 확정 (2Q26 예상) — NAND 매출 업사이드 결정
  • [ ] SK하이닉스 다롄 2공장 투자 재개 공식 발표 (2H26 예상) — Bull 시나리오 촉매
  • [ ] 해외 고객사 수주 가시화 — 삼성증권이 언급한 "해외 고객사 증설 본격 재개" 여부
  • [ ] P5·Y1 준공 일정 구체화 (27년 상반기 예상) — FY27~28 실적 추정의 핵심 변수

면책: 본 분석은 공개 정보 기반 참고 자료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데이터 출처: FnGuide, 공시자료, 증권사 리포트, 언론보도 | 분석기준일: 202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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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T·반도체 섹터를 담당하고 있는 이서연입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관련 궁금한 점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